LG유플러스-타이아, 공작기계 관리 솔루션 사업 협력
LG유플러스-타이아, 공작기계 관리 솔루션 사업 협력
  • 김재원 기자
  • 승인 2021.07.26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기업 맞춤형 ‘U+스마트팩토리’ 제공, 구축비용 절감 및 신속한 구축 등 장점
LG유플러스는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타이아와 ‘U+스마트팩토리 공작기계 설비모니터링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 상무(왼쪽)와 진이진 타이아 대표
LG유플러스는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타이아와 ‘U+스마트팩토리 공작기계 설비모니터링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 상무(왼쪽)와 진이진 타이아 대표

[디지털경제뉴스 김재원 기자] LG유플러스는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타이아와 ‘U+스마트팩토리 공작기계 설비모니터링 사업’에 협력한다.

타이아는 공장 자동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는 강소기업이다. 무선통신망을 이용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에 특화돼 있는 타이아의 ‘공작기계 관리 솔루션’을 적용하면 공장 내에서 운용되는 공작기계의 운용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양사는 금속가공 등에 활용하는 공작기계를 5G 네트워크로 관리하는 환경 구축에 중점을 둔다. 양사가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하는 이 솔루션을 적용하면 중소기업에서는 구축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빠른 시간 내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

공작기계에서 수집된 생산, 품질, 설비상태, 가공정보, 가공 프로그램 등 여러 데이터를 타이아가 만든 APDM(Active Predictive Maintenance), ABB(Active Block Box) 등 엣지 디바이스가 클라우드로 전달한다. 이 데이터는 고객사의 다양한 단말기에서 관리할 수 있는 정보로 가공된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은 “5G 네트워크의 특징인 저지연성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U+스마트팩토리를 통해 공작기계 모니터링 솔루션을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이진 타이아 대표는 “그동안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발생하는 제어장치와 엣지디바이스, 서버 간의 잦은 통신 장애와 보안 문제를 이번 LG유플러스와의 협업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보다 저렴한 비용과 빠른 구축 등 원데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으로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