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경포커스] IBM 서비스 부문 분사 ‘킨드릴’, 글로벌 운영 모델 및 조직 발표
[디경포커스] IBM 서비스 부문 분사 ‘킨드릴’, 글로벌 운영 모델 및 조직 발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07.2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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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글로벌 서비스 부문과 자문 및 실행 사업 부문으로 사업 구성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IBM 매니지드 인프라 서비스 비즈니스의 분사로 설립되는 킨드릴(Kyndryl)이 글로벌 운영 모델과 조직을 발표했다.

킨드릴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및 AI △보안 및 재해복구 △코어 엔터프라이즈 및 z클라우드 △네트워크 및 엣지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등 구축, 관리, 자문을 포괄하는 6개의 글로벌 서비스 부문과 자문 및 실행 사업 부문으로 사업을 구성할 계획이다.

마틴 슈로터(Martin Schroeter) 킨드릴 CEO는 "킨드릴은 기술에 대한 경험 뿐만 아니라 서비스 고객으로서도 경험을 가진 뛰어난 팀을 구성했다"라며, "이 팀은 고객 중심 모델에 일관되게 집중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그 모델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인력과 재능에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슈로터 CEO는 이어 "킨드릴은 고객의 혁신을 돕는 기술과 3,00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IBM 펠로우와 수석 엔지니어부터 서비스 제공 센터의 전문가까지 9만 명의 뛰어난 글로벌 인재를 보유한 '스타트업'이다"라며 "시간이 지나면, 모든 킨드릴 직원들이 고객의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시스템을 발전시키는 데 어떻게 기여하는지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BM은 올해 말까지 분사 작업을 완료한다. IBM은 킨드릴이 업무와 책임을 인계 받기 전까지 IBM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GTS)의 비즈니스에는 변화는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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