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테크] 메가존클라우드-셀키, 단백질 분석 플랫폼 구축 협약
[바이오테크] 메가존클라우드-셀키, 단백질 분석 플랫폼 구축 협약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07.27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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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조기진단과 맞춤 치료 및 바이오 의약품 개발 협력
바이오테크 기업인 셀키와 메가존클라우드가 단백질 분석 플랫폼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바이오테크 기업인 셀키와 메가존클라우드가 단백질 분석 플랫폼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메가존클라우드는 인공지능 기반 멀티오믹스 분석 플랫폼 기업 셀키(Cellkey)와 클라우드 멀티오믹스 기반의 바이오마커 분석 파이프라인 사업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앞으로 질병 조기진단과 맞춤 치료 및 바이오 의약품 개발을 위해 필요한 당단백질 및 단백질 분석, 유전체 및 대사체와 연계한 네트워크 분석 가속화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자동화된 멀티오믹스 데이터 분석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2019년 5월 창업한 셀키는 당과 단백질을 일원화해 분석하는 당단백질 기술을 바탕으로 단백질 분석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바이오테크 스타트업이다. 독보적인 단백질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유전체와 대사체를 연계한 멀티오믹스 데이터 분석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2025년까지 암 관련 멀티오믹스 데이터 DB를 확보해 다양한 암의 조기진단과 치료를 위한 바이오마커 개발 플랫폼의 구축이 목표다.

셀키는 SpAC9이라는 자체 데이터 분석 파이프라인을 개발해, 기업,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단백질과 당단백질 분석 서비스 및 데이터 분석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넷타겟 등 파트너와 함께 단백질과 유전자 연계 분석을 통한 암 관련 바이오마커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셀키는 멀티오믹스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기 위해 국내외 바이오 기업, 연구소, 대학, 대학병원 등과 공동연구 기반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양사는 셀키가 보유한 멀티오믹스 분석 역량과 메가존클라우드의 클라우드와 플랫폼 기술 역량 결합으로 기존보다 수십 배 빠르게 멀티오믹스 분석 결과를 확보해 개인별 맞춤 진단 및 치료 대중화를 가속화하는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제약, 바이오, 의료 시장 외에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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