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사업, 전략적 제휴 등 25년 이상 경력 에너지 전문가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한국지멘스 에너지 심승택 대표(57)가 취임했다. 지난 4월 한국지멘스 에너지의 차기 대표로 선임되어 지멘스에너지에 합류한 심승택 대표는 에너지 사업, 전략적 제휴 분야에서 25년 이상의 경험을 쌓아온 에너지 전문가다.
한국지멘스 에너지에 합류하기 전에 2015년 SK의 수펙스(SUPEX) 추구협의회 글로벌성장지원 팀장, SK그룹 에너지신산업추진단 팀장에 이어 2018년에 SK E&S로 옮겨 재생에너지사업과 M&A 및 전략적 제휴를 이끌었다.
이에 앞서 산업자원부 사무관과 장관 비서관으로 공직 생활을 하다가 2000년에 컨설턴트로 전향해 베인앤드컴퍼니의 글로벌 파트너로 재직했다.
심승택 대표는 “지멘스에너지가 축적해온 세계 최고의 기술과 포트폴리오로 경제적이고 신뢰도 높은 솔루션을 제공해 한국 정부와 기업이 지향하는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을 달성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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