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일본 서버웍스, 합작회사 ‘지젠’ 출범
베스핀글로벌-일본 서버웍스, 합작회사 ‘지젠’ 출범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08.2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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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전문 회사, 9월부터 일본에서 구글 클라우드 사업 본격화
베스핀글로벌과 일본의 클라우드 인티그레이터 기업인 서버웍스는 합작회사 ‘지젠’의 출범식을 17일 개최했다.
베스핀글로벌과 일본의 클라우드 인티그레이터 기업인 서버웍스는 합작회사 ‘지젠’의 출범식을 17일 개최했다.

[디지털겨엦뉴스 박시현 기자] 베스핀글로벌과 일본의 클라우드 인티그레이터(Cloud Integrator) 기업인 서버웍스는 구글 클라우드 전문 회사인 ‘지젠 (G-gen)’을 합작 설립하고, 9월부터 일본 시장에서 구글 클라우드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일본 서버웍스는 올해 7월 기준 약 930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11,000개 이상의 AWS 프로젝트를 수행한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2014년에는 AWS 프리미엄 컨설턴트 파트너로 선정됐다.

일본 시장은 클라우드로 전환하려는 기업들이 급증하며 ‘클라우드 퍼스트(Cloud First)’ 시대에서 ‘클라우드 머스트(Cloud Must)’ 시대로 전환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처럼 클라우드화가 가속화되면서 시스템 운용 최적화를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SaaS/PaaS 영역에서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양사 합작회사인 지젠은 구글 클라우드의 최상위 파트너인 ‘프리미어’ 등급을 획득했는데, 일본시장에서 가장 저렴한 수준으로 구글 클라우드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지젠은 특히 서버웍스의 강점인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겨냥해 사업을 전개한다.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시스템 구성과 이에 따른 데이터 분석 요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 GKE(Google Kubernetes Engine)나 빅쿼리(BigQurery) 등의 기술을 활용해 제조, 유통, 금융, 의료, 리테일 등 다양한 기업을 공략할 방침이다. 여기에다 게임, 미디어 등 콘텐츠 기업의 특성에 맞춘 비용 최적화와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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