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문서 처리 자동화 프레임워크’로 비정형데이터 문서 처리 전 과정 원스톱 지원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그리드원이 금융권 도큐먼트에 최적화된 맞춤형 AI모델 ‘AIDA 프로(PRO)’를 출시했다.
‘AIDA 프로’는 AI를 기반으로 하는 ‘문서 처리 자동화 프레임 워크’로서, 비정형데이터와 도큐먼트 언더스탠딩(Document Understanding) 관련 업무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RPA와 연계했을 때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복잡하고 다양한 양식별 문서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문서 인식 과정을 거쳐 업무에 필요한 데이터를 추출한다. 단순 텍스트뿐 아니라 기호나 심볼, 도장 직인 등 특정 이미지까지 인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원하는 데이터를 업무 프로세스에 적절하게 적용할 수 있다.
최근 금융권을 중심으로 RPA 도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지만, 비정형 데이터가 많아 실제 업무상에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금융권에는 개인 정보 동의서, 개인 대출 계약서 등 비정형 데이터가 많아 기존의 정형 데이터를 대상으로 하는 RPA 업무는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AIDA 프로’는 그리드원의 AI-OCR 검증 분류 특허 기능인 앙상블 검증방법이 적용되어 누락되거나 재확인 절차가 필요한 항목을 자동으로 걸러주기 때문에 기존 RPA 업무보다 실효성이 높다. 문자 인식 및 자동입력 단계를 넘어 검증단계까지 도큐먼트 언더스탠딩 분야 전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문서처리 업무의 수작업 최소화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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