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델타 일렉트로닉스의 데이터센터 전원공급 장치에 GaN 기술 제공
TI, 델타 일렉트로닉스의 데이터센터 전원공급 장치에 GaN 기술 제공
  • 최종엽 기자
  • 승인 2021.09.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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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전력 밀도, 새로운 아키텍처, 통합 기능으로 총 소유비용 절감 및 엔터프라이즈 서버 설계 과제 해결

[디지털경제뉴스 최종엽 기자]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는 GaN 기술과 C2000 실시간 마이크로컨트롤러(MCU) 기술을 델타 일렉트로닉스의 엔터프라이즈 서버 전원 공급 장치(PSU) 설계용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버 전원 공급 장치는 기존 아키텍처에 비해 데이터센터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전력 밀도를 80% 향상시키고 배터리 효율성은 1% 더 우수하다.

델타 일렉트로닉스는 전원 및 열 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로, IT, 전기차 충전, 가전 및 산업용 파워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애플리케이션용 AC/DC, DC/DC, DC/AC 전원 시스템을 제공한다.

델타 일렉트로닉스가 TI를 선택한 이유는 십 년 넘게 GaN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을 뿐만 아니라 C2000 MCU 같은 실시간 제어 솔루션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TI는 혁신적인 반도체 제조 프로세스를 적용해 GaN-on-Si 기술 및 집적회로(IC)를 제조함으로써, 델타 일렉트로닉스 같은 회사가 차별화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 세계 데이터센터에 보다 효율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TI의 고전압 전원 분야의 스티브 램버스(Steve Lambouses) 부사장은 “TI의 열정은 반도체를 통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TI의 GaN 기술은 더 높은 효율과 더 작고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술에 대한 투자 외에 내부적인 제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도 지속함으로써 GaN과 같은 신기술이 더 빠르게 자리를 잡고 델타 일렉트로닉스와 같은 고객들이 혁신을 이루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델타 일렉트로닉스의 지미 이인(Jimmy Yiin) 전원 및 시스템 사업부 부사장 겸 총 책임자는 “델타 일렉트로닉스는 오래전부터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에 장기적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 GaN이 이전에 미래 기술이었다면 이제는 새로운 전원 시스템을 설계하기 위한 즉각적이고 실행 가능한 옵션으로 정착됐다. 특히 PSU에 GaN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98% 효율과 100W/in의 전력 밀도를 달성하게 됐다. 앞으로 몇 년에 걸쳐서 GaN이 전원 설계와 아키텍처로 일대 판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델타 일렉트로닉스는 데이터센터 및 기타 주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에너지 절감 솔루션 선두 공급업체로서 입지를 더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TI의 GaN FET은 고속 스위칭 드라이버와 내부 보호 및 온도 센싱 기능을 통합한다. IC에 대한 4천만 시간 이상의 디바이스 신뢰성 테스트와 5GWh 이상의 전원 변환 테스트를 실시함으로써, GaN을 더 작고, 가볍고, 효율적인 전원 시스템을 설계하고자 하는 엔지니어들을 위해 철저한 신뢰성 데이터를 제공한다.

GaN 전원 솔루션과 함께 TI C2000 실시간 MCU는 복잡하고 시간이 중요한 프로세싱, 정밀 제어, 소프트웨어 및 주변장치의 확장성을 지원한다. 또한 이 MCU는 설계의 전력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전원 설계 토폴로지와 높은 스위칭 주파수를 지원함으로써 서버 PSU를 위한 GaN 기반 전원 솔루션의 이점을 최대한 실현한다.

TI는 고유한 프로세스, 패키지, 회로 설계에 있어 전문성과 경험을 축적함으로써 제조를 단순화하고 통신, 산업용, 차량 시장의 변화하는 요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옵션을 구성해 GaN-on-Si 생산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TI는 자체적으로 GaN 에피택시 및 조립/테스트 풋프린트를 보유함으로써 필요에 따라 툴 중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TI와 델타 일렉트로닉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TI 라이브! 테크 익스체인지’ 행사에서 공동으로 ‘GaN 기술이 미치는 영향과 미래의 산업용 디자인에 가져올 변화’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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