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DX] 네이버클라우드-강원도-강원도경제진흥원, 강원도내 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협약
​[공공DX] 네이버클라우드-강원도-강원도경제진흥원, 강원도내 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협약
  • 이동진 기자
  • 승인 2021.10.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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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국어 동시통번역 가능한 AI 솔루션 ‘파파고 미트’ 활용, ‘강원 LIVE’에 대규모 인원 접속 및 원활한 콘텐츠 전송 가능한 솔루션 지원
네이버클라우드가 강원도 및 강원도경제진흥원과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의 강원도내 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강원도경제진흥원 원장 김주흥,네이버클라우드 공공사업부 리더 김준범
네이버클라우드가 강원도 및 강원도경제진흥원과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의 강원도내 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강원도경제진흥원 원장 김주흥,네이버클라우드 공공사업부 리더 김준범

[디지털경제뉴스 이동진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강원도 및 강원도경제진흥원과 강원도 경제 시스템 및 도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손을 잡는다.

3개 기관은 15일 ‘제9회 GTI 온라인 국제 무역 투자박람회(GTI EXPO 2021)’에서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의 강원도내 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네이버클라우드의 신규 AI통번역 솔루션인 ‘파파고 미트’를 활용해 기업과 국외바이어 간 온라인 수출상담을 AI가 실시간 통번역해 기업·바이어간의 언어 장벽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을 포함한다.

파파고 미트는 이번 GTI EXPO 2021에서 화상회의 번역 보조도구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해와 올해 온라인으로 행사를 개최하면서 번역도구 도입이 불가피해지자 강원도와 강원도 경제진흥원이 번역도구를 비교 검토 후 정식 출시 전인 파파고 미트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네이버클라우드와 네이버 파파고팀, 강원도, 강원도경제진흥원이 협업을 거쳐 박람회 기간 중 서비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박람회 기간 이후 강원도경제진흥원은 도내 기업의 수출 신장을 위해 파파고 미트를 정식 상용버전으로 이용할 예정이다.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의 온라인 수출상담을 파파고 미트의 AI엔진으로 실시간 4개국어(한·중·영·일)로 번역해 언어 장벽을 허물어 원활한 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까지는 박람회 상담 현장에서 오프라인 통역을 거친 이후 후속진행 과정에서 언어 소통 격차를 해결하지 못해 수출을 중도 포기하는 사례가 많았다.

성공적인 온라인 박람회 개최와 이커머스 시장의 언택트 마케팅을 위해 구축된 ‘강원 LIVE’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네이버클라우드의 기술력을 덧입혀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라이브 스테이션 및 VOD 스테이션 등을 제공, 대규모 인원이 접속 가능한 클라우드 서버와 끊김없는 콘텐츠 전송이 가능한 인프라를 고도화해 대규모 온라인 수출 상담이 강원 LIVE 플랫폼 내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가 현재 운영 중인 클라우드 교육과정도 도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제공된다.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과 특성을 고려한 최신 서비스 활용 온라인 교육 또한 함께 지원하며, 내년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시스템 구축 및 활성화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모바일 기반 업무 협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용 협업 도구인 ‘네이버웍스’를 기관과 기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강원도 및 강원도경제진흥원과 함께 공공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버전으로 협의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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