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육 플랫폼 및 콘텐츠 개발, “글로벌 에듀테크 회사로 성장 목표”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대교는 19일 메가존클라우드와 디지털 교육 플랫폼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한 합작법인 ‘디피니션 주식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대교와 메가존클라우드는 18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대교타워에서 디피니션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준 대교 CEO, 김영민 디피니션 CEO, 조원우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디피니션은 대교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 사업 역량과 메가존클라우드의 클라우드 기반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교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세상의 모든 교육 플랫폼’을 제공하는 글로벌 에듀테크 회사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피니션은 앞으로 초등 전 과목 교과학습을 모두 디지털화하고, 단계적으로 디지털 교육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디피니션의 독자적 디지털 교육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하고, 에듀테크 스타트업은 물론 써밋, 눈높이 등 대교그룹의 여러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에듀테크 기술지원 및 관리 사업모델을 확장할 계획이다.
김영민 디피니션 CEO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양사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시너지를 창출해 에듀테크 시장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다”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기술과 인프라를 구축해 에듀테크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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