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리전’ 6세대 라인업 출시
한국레노버, ‘리전’ 6세대 라인업 출시
  • 최종엽 기자
  • 승인 2021.10.2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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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TGP 값으로 게이밍 퍼포먼스 높여, 노트북 4종과 데스크톱 1종으로 구성
한국레노버가 26일 게이밍 PC의 핵심 지표 ‘TGP’ 값을 높인 리전 6세대 라인업을 출시했다.
한국레노버가 26일 게이밍 PC의 핵심 지표 ‘TGP’ 값을 높인 리전 6세대 라인업을 출시했다.

[디지털경제뉴스 최종엽 기자] 한국레노버가 우수한 TGP(Total Graphics Power) 값으로 게이밍 퍼포먼스를 높인 ‘리전’ 6세대 라인업을 출시했다.

리전 6세대는 노트북 4종(리전 5i 프로, 리전 7i, 리전 5i, 아이디어패드 게이밍 3i)과 게이밍 데스크톱 ‘리전 T7i’으로 구성됐으며, 엔트리 급부터 하드코어 급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되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리전 6세대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전반에서 TGP 값을 향상시켜 최고의 게이밍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TGP는 그래픽카드에 공급되는 최대 전력량을 뜻하며, 동일한 사양의 그래픽카드라도 TGP 값이 높을수록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따라서 리전 6세대는 레이 트레이싱, DLSS 3.0이 업그레이드된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 시리즈의 그래픽 퍼포먼스를 어떠한 환경에서도 쾌적하게 제공하며 생동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선사한다. 엔비디아 RTX 3080을 탑재한 리전 7i의 경우, 최대 165W의 TGP값을 기록한다.

리전 6세대는 엔비디아의 최신 지포스 RTX 30 시리즈 그래픽과 최신 11세대 인텔 코어 H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CPU와 GPU를 동시에 조절하는 ‘리전 AI 엔진(Legion AI Engine)’이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최대 98%까지 끌어올린다.

또 레노버만의 발열 제어 시스템인 ‘콜드프론트 3.0(Coldfront 3.0)’으로 퍼포먼스를 유지하면서도 발열과 소음을 최소화했다. 이번 리전 6세대는 이전 세대 대비 성능이 최대 1.5배 향상되었고, 초당 프레임 수는 80% 증가했으며 에어플로우 또한 20% 이상 향상돼 발열 제어 능력을 높였다.

레노버 리전은 게임이 실제로 구현되는 디스플레이의 성능도 업그레이드했다. 게이밍 노트북은 기존 16:9 디스플레이에서 보다 넓어진 16:10 QHD(2560×1600 픽셀) 화면을 고사양 모델에 탑재해, 최대 90%의 활성 영역 비율로 보다 넓고 생생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500 니트의 밝기, sRGB 100%, 165hz의 높은 주사율을 지원해 빠른 반응 속도와 잔상 없는 화면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밖에 100% 안티고스팅과 초 단위의 응답 시간으로 정확성이 높은 리전 트루스트라이크(TrueStrike) 키보드, 클릭 한 번으로 하이브리드 모드와 GUP 오버클럭 등 전환이 가능한 ‘레노버 밴티지(Lenovo Vantage)’ 애플리케이션, 나히믹 오디오 등 게임 플레이에 최적화된 다양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적용했다.

리전 6세대 대표 제품인 리전 5i 프로(Legion 5i Pro)는 16인치 QHD IPS 디스플레이를 도입해 몰입도 높은 경험을 선사한다. 최대 2TB PCle SSD 스토리지 및 32GB DDR4 메모리로 고사양 게임 구동 시에도 매끄러운 플레이가 가능하며, CPU와 GPU를 동시에 컨트롤하는 듀얼 번(Dual Burn) 기능으로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다.

리전 5i 프로는 스팅레이 블루 컬러의 디자인과 함께 상판 중앙에는 레노버 리전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헤리티지 로고 ‘Y’로 세련미를 더했다.

6세대 리전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이는 리전 7i는 하드코어 게이머 및 고사양 작업이 필요한 크리에이터에게 적합한 프리미엄 모델이다. 리전 5 프로와 함께 16인치 QHD(2560×1600 픽셀) IPS 디스플레이, VESA 인증 HDR로 보다 생생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11세대 인텔 코어 i9 HK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 그래픽카드로 트리플 A급 게임에서 더 높은 클럭 속도와 생동감 넘는 플레이를 지원한다. 최대 2TB PCle SSD 스토리지, 최대 32GB DDR4 메모리, 최대 500니트 밝기와 높은 주사율로 몰입감 넘치는 게임 경험을 선사한다.

리전 5i는 FHD IPS 디스플레이, 최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70 그래픽카드, 최대 130W의 TGP로 생동감 있는 게임 경험과 빠른 업무 처리 속도를 제공한다. 최신 11세대 인텔 코어 i7 H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15인치 화면을 사용한다.

엔트리급 게임 노트북 ‘아이디어패드 게이밍 3i(IdeaPad Gaming 3i)’는 최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50Ti 그래픽카드와 최신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로 뛰어난 게이밍 퍼포먼스를 보인다. 또 슬림한 베젤 디자인, 165Hz 주사율, 15인치 FHD(1920×1080) IPS 디스플레이로 선명한 게임 화질을 구현한다.

레노버는 홈 배틀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를 위한 고성능 데스크톱 ‘리전 타워7i(Legion Tower 7i)’도 선보였다. 엔비디아 튜링(Turing) 아키텍처 기반의 지포스 RTX 슈퍼 그래픽카드와 최신 11세대 인텔 코어 i9K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으로, RTX 20 시리즈 대비 최대 20%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200W의 쿨러의 쿨링 시스템으로 발열과 소음을 최소화했다.

한편, 한국레노버는 리전 6세대 출시를 기념해 G마켓에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시크릿랩 게이밍 체어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10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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