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포커스] 넷앱, “'클라우드 스마트' 접근법으로 기업의 4가지 IT 과제 해결 지원”
[클라우드 포커스] 넷앱, “'클라우드 스마트' 접근법으로 기업의 4가지 IT 과제 해결 지원”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10.29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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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적은 비용으로 많은 클라우드 자원 활용해 다이내믹한 비즈니스의 요구사항 충족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넷앱이 ‘클라우드 스마트(cloud-smart)’ 접근법으로 기업이 당면한 4가지 IT 과제의 해결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스마트’ 접근법은 고객들이 빠른 혁신만을 바라며 단순히 기술에만 투자하는 것에서 나아가 매우 현명하고 효과적인 투자를 하도록 돕는 것으로, 좀더 적은 비용으로 많은 클라우드 자원을 활용해 다이내믹한 비즈니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넷앱이 꼽는 4가지 IT 과제는 △클라우드에 대한 지출 낭비 △클라우드에 대한 초과 지출 △레거시 하드웨어로 인한 매몰비용 △퍼블릭 클라우드 공급자에 종속 등이다.

넷앱의 설명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의 현행 클라우드 지출의 최소 30% 정도가 낭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글로벌 기업의 90%가 최초 계획보다 더 많은 비용을 클라우드에 지출, IT 예산을 낭비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리고 기업이 클라우드로 전환함에 따라, 매몰비용으로 하드웨어 투자를 하고 있는 기존의 데이터 센터로 무엇을 해야 할지 의문인 상황이다. 여기에다 비즈니스의 요구사항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하기 마련이며, 이 때문에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 공급자들이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서로 다른 강점과 기능을 제공하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하나의 클라우드에서 다른 클라우드로 데이터를 이전하는 것은 어려울 뿐만 아니라 많은 시간을 소모하는 등의 문제가 있다.

넷앱은 이러한 IT 과제의 해결 방안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혁신과 고도의 기능을 통해 기존 온프레미스 인프라 투자에 대한 활용을 극대화하도록 하고, 클라우드 공급자에 대한 종속 우려를 극복하도록 돕는다. 넷앱은 또 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클라우드 등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에 통합 클라우드 스토리지 기능을 제공하는 회사로서, 기업들이 퍼블릭 클라우드로 데이터를 이전하는 경우 사용 편리성, 자유로움 및 선택권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해준다.

넷앱은 최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넷앱이 발표한 포트폴리오 전반의 업데이트 내용은 △온탭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기능 개선 △데이터 서비스 강화 △보다 유연해진 소비 옵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문성에 대한 접근성 향상 등이다.

◾온탭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기능 개선: 온탭의 최신 버전은 통합된 선제적 탐지 기능과 신속한 데이터 복구 기능으로 머신러닝 기반으로 랜섬웨어 공격을 자동으로 보호할 수 있다. 또한 NVMe/TCP 지원, 확장된 객체 스토리지 기능 및 단순화된 관리를 통해 SAN 및 최신 워크로드에 엔터프라이즈급 성능을 제공한다.

◾데이터 서비스 강화: 고객은 넷앱 클라우드 매니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월렛 기능을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서 데이터 서비스 라이선스에 대한 향상된 이동성과 그 사용에 대한 가시성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크레딧 선불 방식으로 배포 작업이 간소화되어 조달 상의 문제를 피할 수 있다.

이밖에 넷앱 클라우드 백업 및 클라우드 데이터 센스(Cloud Data Sense) 서비스가 개선되고, 새로운 고객 지원 대기 탬플릿을 통해 클라우드 볼륨 온탭(Cloud Volumes ONTAP)의 배포 작업이 간소화된다. 그리고 쿠버네티스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넷앱 클라우드 인사이트와 온탭 소프트웨어의 통합이 더욱 긴밀해졌다.

◾보다 유연해진 소비 옵션: 넷앱 키스톤 플렉스 서브스크립션(NetApp Keystone Flex Subscription)은 네이티브 클라우드 통합에 기반한 서비스형 스토리지 솔루션이다. 출시된 지 채 1년도 안 되어 페타바이트급의 용량을 제공했다. 넷앱은 현재 클라우드 볼륨 온탭을 위한 새로운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500GB 미만의 스토리지를 필요로 하는 워크로드에 대해 클라우드에서도 온탭을 사용할 수 있는 완전한 기능의 영구적인 라이선스에 액세스 할 수 있다. 이러한 소비 유연성 덕분에 기업은 초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쿠버네티스 클러스터와 같은 소규모 워크로드에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서비스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기업은 워크로드가 성숙되고 확장될 때만 구독으로 전환하면 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문성에 대한 접근성 향상: 넷앱은 앞으로 새로운 지원 및 전문가 서비스(Support and Professional Services)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서비스를 도입하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전환할 때 전문가로부터 단계별 가이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넷앱은 클라우드용 서포트엣지 어드바이저(SupportEdge Advisor for Cloud)를 통해 고객이 전문가에 대한 신속하고 직접적인 액세스를 가능하도록 했다. 또 넷앱 플렉스PS(Flex Professional Services)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고객에게 주문형 및 지속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기업은 이러한 새로운 구독 기반의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 패브릭 전략을 설계하고 구축하며 솔루션을 구현하는 한편, 예측 가능한 비용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최적화하고 조달 상의 지연 문제를 방지하는 데 필요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넷앱은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 업체와의 협력으로 기업이 최소의 비용으로 최고의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클라우드옵스(CloudOps)와 IT옵스(ITOps) 솔루션을 제공하며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고객을 확대하고 재무적인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여기에다 클라우드 투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2회계연도에 데이터 메카닉스(Data Mechanics)를 인수했으며, 최근에는 ‘스팟 바이 넷앱(Spot by NetApp)’ 포트폴리오의 연속적 클라우드 최적화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클라우드체커(CloudCheckr)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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