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이슈] 씨디네트웍스, 보안 사업 강화에 1억5600만달러 투자
[보안 이슈] 씨디네트웍스, 보안 사업 강화에 1억5600만달러 투자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11.11 2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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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연구소 설립, 제로 트러스트 및 SASE 등 역점…ZTNA 솔루션 ‘시큐어링크’ 발표 예정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씨디네트웍스가 보안 사업 강화에 1억5600만달러를 투자한다.

먼저 보안 연구소를 설립해 지능형 보안 수준의 고도화에 나선다. 연구소는 사이버 첨단 공격·방어 기술을 연구하고,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핵심 기술의 적용을 도모한다. 또 제로 트러스트 및 SASE에 투자, 분산 클라우드 보안 역량을 강화한다.

씨디네트웍스는 최근 보안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보안 플랫폼은 △사업 보안 △애플리케이션 보안 △네트워크 보안 △제로 트러스트 보안 △보안 콘텐츠 전송 △보안 관리·운영을 포함한 종합 플랫폼이다.

현재 씨디네트웍스는 보안 위험, 취약점 및 잠재적 공격 벡터에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24시간 작동하는 20만개 이상의 서버와 함께 최첨단 공격·방어 기술 및 보안 서비스 전담 전문가를 100명 넘게 고용하고 있다.

씨디네트웍스 보안 플랫폼은 2021년 상반기에만 101억1300만건의 웹 애플리케이션 공격과 341억4700만건의 악성 봇 공격을 모니터링해 차단했다. 이는 2020년 상반기 대비 2.4배, 3.3배, 2019년 상반기 대비 21.7배, 6.3배 증가한 수치다.

한편 씨디네트웍스는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 신규 솔루션으로 ‘시큐어링크(SecureLink)’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큐어링크는 CSA 그룹과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가 개발한 소프트웨어 정의 경계(SDP) 표준에 따라 원격 작업자가 공용 또는 개인용 애플리케이션에 직접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완전 통합형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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