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인텐트 기반 네트워크에 개발자 기능 도입
시스코, 인텐트 기반 네트워크에 개발자 기능 도입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8.06.1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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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경제뉴스] 시스코코리아(대표 조범구)는 시스코 라이브 2018에서 자사 인텐트 기반 네트워킹(IBN) 플랫폼 전반에 개발자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는 시스코가 캠퍼스부터 데이터센터, 브랜치 및 엣지까지 전체 네트워크를 아우르는 개방적이며 프로그래밍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해온 결과로, 개방된 네트워크를 통해 50만명에 이르는 개발자, 6만여개의 파트너사 및 3백만명의 네트워크 엔지니어들이 플랫폼에서 혁신할 수 있다. 

IBN은 네트워크가 구축되고 관리되는 방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준다. 기존의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던 관리방식에서 벗어나, 네트워크 스스로 비즈니스 의도를 파악하고 이를 네트워크 정책에 반영해준다. 정책들은 전체 네트워크 인프라에서 자동적으로 활성화되며, 어슈어런스 기능으로 비즈니스 의도가 계획된 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해준다.

데이비드 게클러 시스코 네트워크 및 보안사업부 총괄 부사장은 “IBN은 실제 네트워크 패브릭망의 구조를 변화시킬 차세대 IP기반 개방형 시스템”이라며 “시스코는 오픈 아키텍처를 구축해 IBN 혁신을 가속화할 생태계를 강화하며, 이미 시스코의 고객과 파트너들은 작년까지만 해도 불가능했던 다양한 방식으로 네트워크를 통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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