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 ‘빠른정산’ 서비스, 주문 후 3일 내 정산 가능
네이버파이낸셜 ‘빠른정산’ 서비스, 주문 후 3일 내 정산 가능
  • 이동진 기자
  • 승인 2021.12.0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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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서 가장 빠르고 쉬운 정산 서비스로 자리매김”, 1년 간 빠른정산 누적액 7.8조원

[디지털경제뉴스 이동진 기자] 네이버파이낸셜이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대상으로 제공하는 ‘빠른정산’ 서비스가 하루 또 단축됐다.

1일부터 빠른정산 제공 시점을 배송완료 다음날에서 집화처리 다음날로 앞당겨 주문 후 평균 3일 내에 정산한다. 또 판매자 이용 요건도 완화해 기존보다 10% 이상의 중소상공인(SME)이 빠른정산 서비스를 더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파이낸셜은 빠른정산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기술력을 총동원해 운전자금이 부족한 온라인 판매자를 위한 시중의 선정산 대출 상품과도 견줄 만큼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며, 글로벌에서 가장 빠르고 쉬운 정산 서비스로 자리매김 했다. 이미 지난 1월부터 배송완료 익일 정산으로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가운데 가장 빠른 무료 정산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이를 집화처리 익일 정산으로 더 앞당겼다.오는 12월 말까지 빠른정산 서비스로 지급된 누적 정산대금은 약 7.8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집화처리’는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상품 발송을 완료한 상태를 말한다. 기존에는 판매자들이 빠른정산을 받기 위해 상품 배송이 완료되기를 기다려야 했지만, 앞으로는 정산화면에서 집화 내역만 확인하면 되므로 정산시점과 규모 예측도 쉬워져 사업 자금 관리도 더 용이해질 전망이다.

빠른정산 신청 요건도 완화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판매자도 기존보다 10%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3개월 이상 월 판매액 1백만원 이상’의 요건은 ‘3개월 이상 월 판매 건수 20건’으로 변경했으며, 대출 연체 여부 등 금융 연체 기록을 일체 보지 않고 오로지 반품률 등 스마트스토어 판매 기록만으로 판별한다.

이처럼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거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구매확정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다양한 리스크를 사전에 탐지하고 관리하는 위험탐지시스템(FDS)을 고도화한 덕분이다.

네이버파이낸셜은 FDS 탐지 기능을 바탕으로 정산기간도 단축했을 뿐만 아니라 지급 규모도 제한없이 최대치로 늘린 바 있다. 시중의 선정산 서비스는 반품 등의 리스크에 대비해 정산 대상금액의 5~20%는 담보 성격으로 구매확정 이후에 지급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 4월부터 정산대금의 100%를 빠른정산으로 지급하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 측은 이번에도 안정적인 정산 운영을 위해 FDS 탐지 기능을 한층 더 강화했으며, 매출 변동성 등의 변수를 미리 포착하고, 휴·폐업 리스크도 탐지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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