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 "유통기업의 디지털 백본으로"…‘2021 100대 유통기업’ 약 50% 도입
워크데이, "유통기업의 디지털 백본으로"…‘2021 100대 유통기업’ 약 50% 도입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2.01.1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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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유치 및 유지, 플래닝 프로세스 개선하며 매출 기회 확대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워크데이는 전미유통협회(NRF)가 선정한 ‘2021년도 100대 유통 기업’의 약 50%가 워크데이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워크데이를 도입한 글로벌 유통기업은 자이언트 타이거 스토어즈(Giant Tiger Stores), 해롯 백화점(Harrods), 조앤 스토어즈(Jo-Ann Stores), 라이프타임(Life Time), 맥코이즈 빌딩 서플라이(McCoy's Building Supply), 퓨마(PUMA), 삭스(Saks) 등으로, 이들 기업은 워크데이를 활용해 사업 부문 운영을 관리하고 최적화하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있다.

◆재무, 인사 및 운영 리더에게 통일된 현황과 인사이트 제공 = 유통기업들은 현장 인력들의 재능 부족, 공급망 붕괴, 소비자 수요 변동, 전자상거래 전환 가속화 등 중대한 도전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 모든 것이 유통업체들의 계획과 미래에 대한 대비 태세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변화하는 시장 조건에 따라 비즈니스와 조직의 민첩성을 확보하기 위해 점점 더 많은 유통업체들이 워크데이를 도입해 인재를 유치 및 유지하고 플래닝 프로세스를 개선하며 매출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많은 유통업체들이 백오피스와 프론트오피스의 단절 때문에 전체 운영에 대한 포괄적 상황을 파악하기 어렵고, 따라서 우선순위가 제대로 정립되지 않고 협업이 제한되며 운영이 조직별로 단절되어 직원과 고객 경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워크데이는 재무, 인사 및 운영 리더에게 통일된 현황과 인사이트를 제공, 프론트오피스와 백오피스의 간극을 메우고 비즈니스 부문별로 매출을 신장시키고 고객과 소통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워크데이가 유통업체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단계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유연한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어 기업들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니즈에 따라 쉽게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다.

◆유통기업의 워크데이 도입 효과 = 유통기업이 워크데이를 활용해 얻는 효과는 다음과 같다.

◾재무 및 운영 데이터를 결합한 단일화된 소스(Single Source of Truth) 확보: 유통업체들은 워크데이 재무관리(Workday Financial Management)와 워크데이 HCM(Workday Human Capital Management)을 결합해 운영을 관리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단일화된 소스를 확보할 수 있다.

1,5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명품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삭스(Saks)는 워크데이의 지능형 데이터 코어를 활용해 조달물품 목록, 구매, 인보이스 청구, 공급망 시스템, 운송 등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재무 및 인사 데이터와 결합해 비즈니스 리더가 운영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마이크 하이트(Mike Hite) 삭스 CIO는 "전반적인 운영과 고객 및 1,500명 이상의 직원에게 제공하는 경험을 전체적으로 관리하고 싶었다”며 "워크데이를 선택한 이유는 재무, 인사, 운영 데이터에 대한 가시성과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해줄 뿐만 아니라 계속 민첩성을 유지하면서 비즈니스의 변화에 적응하도록 해주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계획, 실행 및 분석 강화: 워크데이 어댑티브 플래닝(Workday Adaptive Planning)은 유통기업들에 시나리오 플래닝, 데이터 모델링 및 예측 역량을 제공하며 이들이 민첩하게 채널별로 변화하는 비즈니스 믹스를 지원하게 해준다. 예를 들면, 유통업체는 워크데이를 활용해 신속하게 수요를 모델링하고 예측된 업무활동에 근거해 계획을 조정하고 목표 수익과 마진을 추구할 수 있다.

◾인력 최적화 및 직원 경험 개선: 유통기업들은 워크데이 스케줄링 및 근로 최적화(Workday Scheduling and Labor Optimization)를 통해 현장 근로자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방식으로 일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부여하고 제어하는 한편, 모든 일정별로 보다 정확한 인력 커버리지와 비용 효과를 실현할 수 있다.

약 90개의 유통점을 확보한 건축 자재 기업인 맥코이즈 빌딩 서플라이(McCoy's Building Supply)의 경우, 워크데이 스케줄링 및 근로 최적화 솔루션을 통해 직원들이 모바일 기기에서 스케줄 및 가용 여부, 일정 관련 선호도를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관리자들은 새로운 방식으로 생산성과 스케줄 품질을 측정하고 개선할 수 있다. 그 결과, 보다 몰입도 높고 생산적인 직원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인재를 영입하고, 지원하며, 유지하고 있다.

인디 베인스(Indy Bains) 워크데이 산업 솔루션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지난 2년은 유통업계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소비자, 직원, 비즈니스 니즈에 신속하게 적응해야 하는 전혀 다른 비즈니스 양상을 나타냈다”며 "워크데이의 차별점은 유통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단계에 맞게 기업 고유의 생태계 전반에 걸쳐 데이터를 통일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 프론트오피스와 백오피스의 간극을 메우고 유통기업이 변화하는 미래 수요에 대비하고 계획하는데 필요한 인사이트를 확보하도록 지원한다는 점이다”라고 밝혔다.

레슬리 핸드(Leslie Hand) IDC 리테일 및 파이낸셜 인사이트(IDC Retail and Financial Insights) 그룹 부사장은 "민첩성을 갖춘 재무 및 HR 백본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공의 기반이다”며 "IDC의 2021 리테일 서베이에 따르면 유통기업들은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가시성 확보가 수익성 및 매출 신장으로 이어지는 직원 경험 개선의 최대의 난제라고 보고 있다. 점점 많은 유통기업이 직원 경험을 변화시키고 운영 민첩성과 성과를 급진적으로 개선하는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고자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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