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퓨어스토리지가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와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데이터 관리를 효율화하는 솔루션의 공동 개발을 뼈대로 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퓨어스토리지의 파일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 ‘플래시블레이드’와 스노우플레이크의 ‘데이터 클라우드’를 결합해 솔루션을 개발한다.
퓨어스토리지의 플래시블레이드(FlashBlade)는 현대적인 데이터 분석용으로 설계된 고성능 통합 파일 및 오브젝트 플랫폼으로, 실시간 데이터 응답성을 지원하는 클라우드와 같은 민첩성을 갖추고 있다.
양사 공동 솔루션이 출시되면 고객들은 플래시블레이드에 저장된 다양한 출처의 데이터를 로컬 환경에 유지하면서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Snowflake Data Cloud)로 분석할 수 있게 된다. 데이터 복사본을 생성할 필요 없이 플래시블레이드 오브젝트 스토리지에 다이렉트로 저장된 데이터를 클라우드 상의 스노우플레이크로 처리할 수 있게 되는 것.
롭 리(Rob Lee) 퓨어스토리지 CTO는 “스노우플레이크와 퓨어스토리지의 공동 솔루션은 기업의 데이터 활용방식을 간소화해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의미 있는 비즈니스 결과 도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티안 클라인만(Christian Kleinman) 스노우플레이크 제품 담당 수석부사장은 “양사의 공동 솔루션은 데이터 사일로를 제거해 전 세계의 데이터의 이동성을 높이고, 데이터 통합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와 깊은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퓨어스토리지와 스노우플레이크의 공동 솔루션은 2022년 하반기에 퍼블릭 프리뷰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