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지멘스, 산업용 메타버스 구현 협력
엔비디아-지멘스, 산업용 메타버스 구현 협력
  • 차수상 기자
  • 승인 2022.06.30 2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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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옴니버스와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플랫폼 연결해 디지털 트윈 구현
엔비디아와 지멘스는 산업 메타버스를 구현하고 AI 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의 사용 확대를 골자로 하는 파트너십을 맺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왼쪽)와 롤랜드 부시 지멘스 CEO
엔비디아와 지멘스는 산업 메타버스를 구현하고 AI 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의 사용 확대를 골자로 하는 파트너십을 맺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왼쪽)와 롤랜드 부시 지멘스 CEO

[디지털경제뉴스 차수상 기자] 엔비디아와 지멘스는 산업 메타버스를 구현하고 AI 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의 사용 확대에 관한 협력을 맺었다.

이 협력의 첫 단계로, 양사는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인 지멘스 엑셀러레이터(Xcelerator)와 3D 설계 및 협업을 위한 플랫폼인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를 연결할 계획이다. 지멘스의 물리 기반 디지털 모델과 엔비디아의 실시간 AI를 활용해 산업용 메타버스를 구현하면, 기업들은 산업용 메타버스를 통해 더 빠르게 확신을 가지고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지멘스의 엑셀러레이터 파트너 에코시스템에 엔비디아 옴니버스가 추가됨에 따라, 생산 및 제품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생산성과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의 사용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기업은 규모에 관계없이 실시간 성능 데이터를 갖춘 디지털 트윈을 이용하고, 혁신적인 산업용 IoT 솔루션을 개발하며, 엣지 또는 클라우드에서 분석을 통해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멘스 회장 겸 CEO 롤랜드 부시(Roland Busch)는 "지멘스 엑셀러레이터가 옴니버스에 연결되면 지멘스의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의 풍부한 데이터로 엣지부터 클라우드까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연결하는 실시간 몰입형 메타버스가 가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 젠슨 황(Jensen Huang)은 "지멘스 엑셀러레이터와의 연결은 엔비디아 옴니버스 및 AI 생태계를 지멘스의 기계, 전기, 소프트웨어, IoT, 엣지 솔루션을 사용해 구축되는 완전히 새로운 산업 자동화의 세계로 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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