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캠퍼스타운사업단-AWS, 스타트업 육성·해외 진출 협력
경희대 캠퍼스타운사업단-AWS, 스타트업 육성·해외 진출 협력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2.08.0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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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의 창업 초기 단계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전 단계 지원 강화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아마존웹서비스와 협력을 발표했다. 경희대 최희섭 행·재정부총장(왼쪽)과 AWS 코리아 이수정 교육 및 헬스케어 사업 총괄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아마존웹서비스와 협력을 발표했다. 경희대 최희섭 행·재정부총장(왼쪽)과 AWS 코리아 이수정 교육 및 헬스케어 사업 총괄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을 발표했다.

경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AWS와의 협력으로 △창업기업의 IT 기술 격차 해소 △해외 진출 지원 △창업 아이디어의 사업화 등의 지원 강화를 발표했다. AWS는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창업기업이 공통적으로 겪는 기술 인력 부족 문제와 IT 비용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AWS는 또한 캠퍼스타운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에게 사업, 멘토링 및 기술 관련 지원을 제공하고 공공부문 혁신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프로젝트인 AWS 스타트업 램프(AWS Startup Ramp)를 통해 머신러닝 및 AI와 같은 AWS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크레딧도 제공한다.

경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서울캠퍼스가 위치한 회기동에 삼의원창업센터와 홍릉 바이오·의료창업센터 등 2개의 창업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약 80개의 창업팀이 입주해 있는데, 이는 서울시 32개 캠퍼스타운 중 최대 규모이다.

최희섭 경희대 행·재정부총장은 “대학은 교육과 연구라는 본연의 역할을 넘어, 급변하는 사회에서의 스타트업 혁신 허브가 돼야 한다.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캠퍼스 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통해 업계 이해관계자와 스타트업을 연계하고 협업 기회를 창출해 스타트업 혁신 및 성장의 중심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희대의 장점인 바이오헬스 분야의 창업 지원을 넘어, 에듀테크 및 헬스테크와 같은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겠다”라며 “AWS와 더불어 스타트업의 창업 초기 단계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전 단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AWS 코리아 이수정 교육 및 헬스케어 사업 총괄은 “AWS는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사업 개최·구축·확장·성장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미 스타트업의 기본적인 마인드를 지니고 있는 다양한 인재들을 경희대와 같은 주요 교육 기관에서 찾을 수 있다. 그 중 경희대는 업계 관련 클라우드 기술을 갖춘 젊은 창업자들을 육성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이끌 수 있는 큰 잠재력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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