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뷰어,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에 증강현실 플랫폼 공급
팀뷰어,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에 증강현실 플랫폼 공급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2.10.01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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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기반 스마트팩토리 운영·현장 작업자의 몰입형 디지털 경험·미래형 자동차 공장 AI 지원 등 공동 연구개발
팀뷰어가 현대자동차와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의 비즈니스 운영 및 제조 프로세스의 디지털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정홍범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 법인장(왼쪽)과 올리버 스테일 팀뷰어 CEO
팀뷰어가 현대자동차와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의 비즈니스 운영 및 제조 프로세스의 디지털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정홍범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 법인장(왼쪽)과 올리버 스테일 팀뷰어 CEO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팀뷰어가 현대자동차와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의 비즈니스 운영 및 제조 프로세스의 디지털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등 모빌리티 생산기지로서 AI, IoT 등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모빌리티 밸류 체인 전반의 혁신을 목표로 ‘지능형 제조 플랫폼’을 개발·검증하는 테스트베드이자 그룹 글로벌 오픈 혁신 허브이다.

현대자동차는 제조, 유지보수, 품질 관리, 물류, 고객 경험 프로젝트 및 인력 교육 영역에서 혼합현실과 AI 기능을 지원하는 팀뷰어의 증강현실 플랫폼을 활용한다.

양 사는 AR 기반 스마트팩토리 운영, 현장 작업자를 위한 몰입형 디지털 경험, 미래형 자동차 공장을 위한 AI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공동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자동차 생산 라인에서 현장 작업자의 생산성, 정확성, 속도 및 안전을 전반적으로 높인다는 목표다.

양 사는 또한 스마트팩토리 및 엔터프라이즈 AR 기술의 글로벌 공동 마케팅도 추진한다.

정홍범 HMGICS 법인장은 “현대자동차는 미래 스마트팩토리 비전 제시와 함께 개발, 생산 및 판매 등을 포함한 밸류 체인의 전반적인 변화·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팀뷰어와의 협업이 궁극적으로 메타팩토리로의 성공적인 전환에 중요한 기틀을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혜영 팀뷰어코리아 대표는 “생산 현장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산업 환경에서 수작업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팀뷰어 프론트라인과 같은 AR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의 협력으로 제조 산업에 특화된 전문 솔루션을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로서 팀뷰어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산업용 메타버스 분야의 선도 업체로서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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