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2030년까지 넷제로 달성한다
레드햇, 2030년까지 넷제로 달성한다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1.2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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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2019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65% 감축, 에너지 효율과 재생가능에너지 조달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레드햇이 2030년까지 ‘넷제로’ 달성 계획을 발표했다.

레드햇은 2025년까지 2019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65% 감축한다. 또 에너지 효율을 위한 노력과 재생가능에너지 조달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위해 재생가능 전력을 2025년까지 75%, 2030년까지 90% 수준으로 올릴 계획이다. 레드햇은 재생가능에너지 계약을 확대해 가장 많은 전력을 소비하는 시설의 전면 가동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설계기준을 부동산 포트폴리오 전반에 적용해 전력 소비를 줄인다.

여기에다 레드햇은 자체 가치 사슬과 공급망에서 개선 활동을 지속한다. 먼저 2027년까지 공급업체의 3분의 2가 참여하는 자체적인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지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를 설정한다. 또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파운데이션 환경 지속가능성 워킹그룹(CNCF) 등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표준화 프로젝트 및 커뮤니티에 투자해 고객, 파트너, 공급업체, 기타 이해관계자가 기후변화 목표를 달성하고 배출량을 개선하는 데 오픈 소스의 힘을 활용한다. 그리고 소프트웨어 에너지 소비 측정 방법론을 개발하고 감축 목표를 발전시켜 나간다.

레드햇은 목표의 투명성과 책임을 확실히 하기 위해 매년 발표하는 커뮤니티 및 사회적 책임(CSR) 보고서와 회사 웹사이트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 감소 과정을 문서화하고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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