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팀뷰어는 비대면 결제 기기 및 솔루션 제공 업체인 우노스페이(UNOSPAY)가 원격 연결 플랫폼 ‘팀뷰어 텐서(TeamViewer Tensor)’를 도입해 출장비용 대폭 절감 등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우노스페이는 국내 키오스크 제공 업체로 삼성 키오스크의 공식 글로벌 파트너사다. 키오스크 및 포스 기기를 제작하고 ‘키오스크 솔루션’, ‘모바일 오더’, ‘멤버십’ 등 업종별 맞춤형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카페, 외식업, 유통 등 관련 산업군의 100여 개 브랜드와 제휴해 전국 3,000여 개 매장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우노스페이는 그동안 시스템 오류 발생 시 방문 서비스에 소요되는 시간 및 출장비용,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24시간 서비스 상주 인력 운영 등에 대한 부담이 컸다. 기기 오류가 고객의 매출에 직결되는 만큼 신속한 문제 파악 및 해결을 위해 2016년에 팀뷰어의 원격 연결 프로그램을 도입한 뒤 최근 기업용 원격 연결 플랫폼인 팀뷰어 텐서로 업그레이드했다.
우노스페이는 팀뷰어 솔루션을 도입한 이후 원격으로 전국에 운영 중인 결제 기기의 실시간 상황 파악 및 대응이 가능해졌다. 인터넷만 연결돼 있으면 서버단에서 업그레이드 및 패치 등이 가능해 실시간 원격 지원을 장애 없이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된 것.
또한 지원 사항과 응대 내역에 대한 상세한 기록 및 녹화가 가능해 지원 이력을 바탕으로 고객별 사전 점검에 대한 필요성도 예측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통합 인증(SSO), 양방향 암호화 등 높은 수준의 보안 기능으로 보다 안전한 무인기기 운영이 가능해졌다.
우노스페이는 팀뷰어 텐서를 이용한 실시간 원격 지원으로, 현장 방문 서비스에 소요되는 인건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신속한 문제 해결로 고객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누리고 있다. 특히, 월평균 3,000건의 서비스 요청 중 약 96%를 원격으로 해결하면서 연간 13억 원이 넘는 출장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이동 시간을 포함한 출장 시간으로 산정하면, 연간 51,800시간을 절약해 직원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었고 탄소 배출도 낮춰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팀뷰어 텐서를 통한 원격 연결 실패율은 0%로 고객의 안정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임한솔 우노스페이 구매운영팀 팀장은 “무인 결제 기기는 오류 시 1분 1초가 고객의 매출로 직결되는 만큼 즉각적인 고객 지원이 핵심이며, 이에 원격으로 빠르게 문제를 파악 및 대응할 수 있는 팀뷰어 텐서를 도입하게 됐다”며 “우노스페이는 현재 팀뷰어 텐서를 이용한 원격 지원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생산성 및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향후에도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든다’는 비전으로 팀뷰어와의 협업을 지속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