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 라이브 코리아 2023’ 열려
‘세일즈포스 라이브 코리아 2023’ 열려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5.2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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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데이터, 고객관계관리가 만드는 비즈니스의 미래’ 주제
손부한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가 23일 열린 ‘세일즈포스 라이브 코리아 2023’에서 발표하고 있다.
손부한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가 23일 열린 ‘세일즈포스 라이브 코리아 2023’에서 발표하고 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세일즈포스가 23일 ‘세일즈포스 라이브 코리아 2023’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총 8개 트랙에서 30개 이상의 세션이 진행됐다.

세일즈포스는 △아인슈타인 GPT △데이터 클라우드 △플로우 등 신규 제품 및 기능을 공개했다.

아인슈타인 GPT는 세일즈포스 자체 기술력과 세일즈포스 파트너 생태계의 AI 기술이 한 데 모여 탄생한 생성형 AI 기술로, 영업, 서비스, 마케팅, 상거래, 앱 개발 등의 영역에서의 업무 생산성 향상과 ‘초개인화' 경험 제공이라는 목표 달성을 지원한다. 2016년 공개된 세일즈포스의 자체 AI인 아인슈타인은 세일즈포스 ‘고객 360’ 상에서 매일 2,150억 건 이상의 예측을 수행하고 있다.

데이터 클라우드는 모든 고객 데이터를 자동으로 연결하고, 하나의 실시간 고객 프로파일로 변환해 보다 포괄적인 시각에서 고객접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데이터 클라우드는 기업 내 ‘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며, 일간 1,000억 개 이상의 고객 레코드를 처리하고 있다. 세일즈포스 플로우는 ‘드래그 앤 드롭'만으로도 워크플로우를 개발 및 자동화할 수 있는 환경과 즉시 활용 가능한 자동화 템플릿을 제공함으로써 업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세일즈포스 라이브 코리아 2023’은 대상홀딩스 곽문교 CDO, 현대모비스 권용률 책임매니저, 비케이브 임승인 이사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세일즈포스 기반의 고객 중심 디지털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또 △LG유플러스 △CJ프레시웨이 △LX판토스 △하임랩 △바텍 △NI △한국컴패션 등 20여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업무 영역과 산업군별 특성에 따른 최신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세일즈포스의 ‘세일즈 클라우드’ 기반의 ‘파이프라인 관리 시스템' 도입사례를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LG유플러스의 김성욱 글로벌영업담당은 “영업 프로세스 표준화, 데이터 관리 체계화, 수주 리스크 예측 체계 구축, 수익성 관리 체계 구축을 핵심 목표로 정하고 프로젝트를 추진했다"며 ”세일즈포스와 함께 다양한 정보를 고객 중심으로 체계화함으로써 영업 활동의 기반을 정립할 수 있었다. 특히 지난 3월 시스템 오픈 이후 100%의 사용률을 달성하고, 보고서 자동화 기능과 분석 대시보드를 바탕으로 사무업무의 양을 감소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성욱 담당은 이어 "실적예측 및 영업사원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앞으로 AI 기술 적용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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