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글로벌 공모전 ‘고 그린(Go Green) 2023’의 참가자를 6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고 그린은 미래를 위한 대담하고 지속 가능하며, 스마트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글로벌 공모전이다. 지난해 진행된 공모전에서는 전 세계 200개국에서 22,243명의 학생이 3,708개의 아이디어를 제출한 바 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고 그린은 국내 소재 대학 재학생 혹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주제는 ‘빌딩의 에너지 효율과 자원 순환을 통한 지속가능성’이다.
지원팀은 경영, 공학, 마케팅 등을 전공하는 학생 및 대학원에 재학 혹은 휴학 중인 2~4명의 학생으로 구성해야 한다. 함께 지원할 팀원이 없다면, 공식 사이트에서도 팀원을 찾을 수 있다. 글로벌 공모전인 만큼 신청부터 제작, 발표까지의 모든 과정은 영어로 진행된다.
1차 온라인 접수는 오는 18일까지 공식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참가팀은 7월 15일 해커톤 온라인 워크샵을 진행한 후, 8월 중 국내 결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멘토링을 제공한다.
한국 결선에서 우승한 팀에게는 1등 200만원, 2등 150만원, 3등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최종 우승팀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에서의 인턴십 기회와 한국 대표로 동아시아 결선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동아시아 결선에서 최종 우승한 팀에게는 해외 여행 및 다른 국가의 슈나이더 일렉트릭 사무실 방문 기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