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몽골 정부에 ‘디지털 컨트롤타워 강화 및 신성장 동력 육성’ 방안 제시
KT, 몽골 정부에 ‘디지털 컨트롤타워 강화 및 신성장 동력 육성’ 방안 제시
  • 김달 기자
  • 승인 2023.07.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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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국가 디지털전환 컨설팅 최종 보고회 진행, 관광 DX·농업 DX·전자정부 서비스 고도화 등 핵심 과제 제안
KT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 국회의사당에서 몽골 디지털개발통신부의 주요 간부들을 대상으로 몽골 국가 DX 컨설팅 최종 보고회를 진행했다. KT 신수정 엔터프라이즈부문장(왼쪽 6번째), KT C레벨컨설팅본부장 이미희 상무(왼쪽 3번째), 몽골 디지털부 엘켐바타르 차관(왼쪽 5번째)
KT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 국회의사당에서 몽골 디지털개발통신부의 주요 간부들을 대상으로 몽골 국가 DX 컨설팅 최종 보고회를 진행했다. KT 신수정 엔터프라이즈부문장(왼쪽 6번째), KT C레벨컨설팅본부장 이미희 상무(왼쪽 3번째), 몽골 디지털부 엘켐바타르 차관(왼쪽 5번째)

[디지털경제뉴스 김달 기자] KT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국회의사당에서 몽골 디지털개발통신부의 주요 간부들을 대상으로 몽골 국가 디지털전환(DX) 컨설팅 최종 보고회를 진행했다.

KT와 몽골 정부는 지난 10주간 몽골 국가적 차원의 DX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했다. 몽골 디지털개발통신부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에서는 KT가 몽골 정부에 제안한 디지털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기반 신성장 동력 육성 전략과 관광 DX, 농업 DX 전자정부 서비스 고도화 등 우선 추진 과제의 추진 방안과 기대 효과에 대한 논의를 했다.

앞으로 KT와 몽골 정부는 ▲디지털개발통신부의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관광 DX·농업 DX 등 국가 신성장 동력 육성 ▲전자정부 서비스 고도화(공공DX), 지능형 교통 관제(교통DX) 도입 등 대국민 서비스·기반시설 개선 과제의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몽골 정부는 광업에 편중된 산업 구조를 재편하고자, 산업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특히, 국가 DX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육성하고, 이를 타 산업에 확대 적용하기 위해 지난해 ‘디지털 국가 계획’을 입법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주무 정부 부처인 디지털개발통신부를 설립했다.

몽골 디지털개발통신부의 엘켐바타르 차관은 “국가 디지털 전환이 경제 발전의 근간이 됨을 이해한다. 이번 컨설팅 결과가 향후 몽골 정부의 DX 관련 정책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KT와의 협업으로 DX의 속도를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KT 신수정 엔터프라이즈부문장은 “몽골 국가 DX 전략 수립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과제의 실행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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