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연세의료원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마쳐
메가존클라우드, 연세의료원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마쳐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7.17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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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의료 정보 총망라한 데이터 포털 기능 구현…의료·헬스케어 분야 DX 사업 본격화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메가존클라우드가 의료·헬스케어 분야 디지털 전환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최근 연세의료원에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한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연세의료원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완료함으로써 국내 ‘빅5 병원’ 가운데 3곳의 디지털 전환 사업을 수행한 실적을 갖게 됐다. 관계사인 메가존을 통해 지난 2020년 1월 서울대학병원 빅데이터 연구 플랫폼 슈퍼브 구축 사업과 2021년 6월 삼성서울병원 클라우드 기반 임상연구 플랫폼 구축 사업을 메가존클라우드가 완수한 바 있다.

메가존클라우드가 연세의료원 디지털 헬스실 데이터서비스센터와 함께 구축한 의료빅데이터 플랫폼은 메가존클라우드의 DPP(Data Potal Plaform) 기술을 기반으로 연세의료원의 각종 의료 정보를 총망라한 데이터 포털 기능을 구현했다.

이 데이터 플랫폼은 △연세의료원의 통합 연구 플랫폼 △공통 데이터 모델 △암 정밀 의료 DB와 신촌, 강남, 용인세브란스병원의 EMR 등 내부 데이터가 총망라돼 그 규모가 2페타바이트에 달한다.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은 AWS 클라우드의 가상 연구환경 위에 구축돼 ▲연구 민첩성 ▲데이터 유출 차단 ▲연구비용 절감 및 비용 투명성 제고 ▲연구자원 탄력적 가동 ▲공동 연구환경 지원 등 장점을 갖췄다.

IT 인프라 연구자원의 구매 단계가 제거되고, 분석 데이터를 클라우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통제하고 사용을 감사한다. 특히 데이터레이크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방식이어서 기존에 분산돼 있던 데이터의 통합 및 연계로 손쉽고 편리한 공동 연구 환경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신약개발이나 치료효과 검증 등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인 환경에서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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