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DX 솔루션 제공해 SOHO 고객의 매장 운영 경험 혁신
[디지털경제뉴스 김달 기자] LG유플러스는 국내 서빙로봇 기업 '브이디컴퍼니'와 외식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첫 협업 상품인 'U+서빙로봇 푸두봇'을 출시했다.
양사는 서빙로봇 유통 및 서비스 분야에서 축적해온 역량을 토대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로봇 라인업을 구축해 서빙로봇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국내에 보급된 서빙로봇 중 점유율 과반 이상을 차지하는 브이디컴퍼니의 푸두봇은 음료와 국물 메뉴도 흔들리지 않게 설계된 서빙 최적화 로봇으로, 대형 트레이가 탑재돼 십여개의 반찬과 4인 기준 식사를 무리 없이 서빙한다. 특히, 푸두봇은 무인화·자동화 솔루션과 연동돼 단순 서빙을 넘어 메뉴 주문부터 퇴식까지 매장 자동화를 가능케한다.
브이디컴퍼니는 서빙로봇과 다양한 매장 솔루션과의 연동을 통해 ▲매장관리(주문·결제·서빙·배달), ▲고객 관리(웨이팅·예약·적립·마케팅), ▲매출관리 기능을 지원하는 등 SOHO DX 혁신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업으로 통합 DX 솔루션을 제공해 SOHO 고객의 매장 운영 경험을 혁신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보다 쉽고 편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서빙로봇과 소상공인 전용 통신상품, CCTV, 매장 자동화 솔루션을 하나로 엮은 패키지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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