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의 지사·혈액원·병원 등 12곳에 볼트업 충전기 설치
[디지털경제뉴스 김달 기자] LG유플러스가 대한적십자사와 전기차 충전 서비스 ‘볼트업(Volt-up)’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
양사는 전국 적십자사 지사와 혈액원, 병원 등 12곳에 볼트업 충전기 30기를 설치했다. 충전기가 설치된 전국 적십자사 지사와 병원을 방문하는 사람은 누구나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적십자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볼트업 충전기 홍보 활동에 나서며 적십자사 기후변화 대응 사업 활동에 동참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볼트업은 ▲LG전자·LS일렉트릭 등 충전기 제조사들의 고품질 전기차 충전기 ▲충전 예약·완충 알림 발송 등이 가능한 앱 플랫폼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관제시스템 및 상담센터 등으로 구성된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대한적십자사와 2011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지난 2021년에는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에게 태블릿 PC를 지원했으며 2022년에는 재난대응과 사회안전망 구축 활동에서 협력하기 위한 ESG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그리고 올해 4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과 긴급 구호물품 지원금 2억27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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