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콕', 판매 수량 예측하는 AI 데이터 분석 기술 고도화
LG유플러스 'U+콕', 판매 수량 예측하는 AI 데이터 분석 기술 고도화
  • 김달 기자
  • 승인 2023.10.04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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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점업체는 재고 부담 낮추고, 고객은 최저가 상품 구매
LG유플러스가 모바일 쇼핑 플랫폼 ‘U+콕’의 판매 수량 예측 AI 데이터 분석 기술을 고도화해 입점 업체의 재고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고객은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가 모바일 쇼핑 플랫폼 ‘U+콕’의 판매 수량 예측 AI 데이터 분석 기술을 고도화해 입점 업체의 재고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고객은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경제뉴스 김달 기자] LG유플러스가 모바일 쇼핑 플랫폼 ‘U+콕’의 판매 수량 예측 AI 데이터 분석 기술을 고도화했다.

U+콕은 빅데이터 기반으로 전문 MD가 직접 소싱한 고퀄리티 상품을 고객에게 1:1 맞춤형으로 제안하는 앱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약 1만여개의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94%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구매상품 배송비를 전면 무료화했다.

이번에는 AI 기반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기술을 고도화해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U+콕 입점 상품의 판매수량 예측 정확도를 대폭 개선, 입점 업체에 합리적인 판매 최저가격을 제안한다.

AI데이터 분석은 ▲상품의 카테고리·품목·노출량 지수, 리뷰·평점, 가격 등 U+콕 데이터 ▲인구 정보, 가구 유형, 관심사 등 U+통신 데이터 ▲브랜드 지수, 온라인 검색량, 날씨 등 외부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예상 구매율과 구매 가능성이 높은 타깃 고객 규모를 적용해 판매수량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 타깃 고객 규모를 늘릴수록 예상 판매수량이 높아져 가격을 더 낮출 수 있다.

실제로 올해 3월부터 판매 중인 D제약사의 프리미엄 영양제, 2월부터 판매 중인 A코스메틱사의 기초 화장품은 예상 구매수량에 맞춰 재고를 준비하고 타깃 고객에 맞춤형으로 상품을 제안해 계획했던 이벤트 기간 내 완전 판매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AI기술 고도화를 통해 추석 명절 준비 기간 문자 메시지 발송 효율을 최대 1.6배 늘렸다. 향후 입점업체 사전 물량 계획 수립을 지원해 장기 재고 수량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일정 수준의 매출을 보장해주는 등 중소 업체들과의 동반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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