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2027년까지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에 7.85조원 투자한다
AWS, 2027년까지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에 7.85조원 투자한다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10.11 1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WS 경제적 영향 보고서’ 발표…한국 GDP에 15.06조원 기여, 약 12,300개의 일자리 지원 기대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AWS는 최근 발표한 ‘AWS 경제적 영향 보고서’에서 2027년까지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에 7.85조 원(미화 58.8억 달러)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2027년까지 한국의 총 국내총생산(GDP)에 약 15.06조 원(미화 약 112.8억 달러)을 기여하고, 국내 데이터센터 공급망과 관련된 건설, 시설 유지보수, 엔지니어링, 통신 등 분야에서 연평균 12,300개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전망이다.

AWS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에 2.73조 원(미화 20.4억 달러)을 투자했으며, 이를 통해 GDP에 약 4.91조 원(미화 36.7억 달러)을 기여하고 연간 약 3,600개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했다.

AWS의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는 신기술에 대한 접근성, 인력 개발 및 숙련도 향상, 지역사회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경제에 파급 효과를 가져왔다.

AWS는 2016년에 서울 리전을 출범해 국내의 수만 명 고객이 강화된 보안 수준과 복원력을 갖춘 AWS에서 워크로드를 실행해 비용을 절감하고 혁신을 가속화하며 제품과 서비스의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LG전자, 포스코, 삼성전자 등의 대기업, 삼성서울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등의 의료기관, 데브시스터즈, 크래프톤 등의 게임사, 휴이노, 투비유니콘 등의 스타트업, 한컴, 센드버드 등의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포커스미디어, 인텍플러스 등 중소기업, 공공, 민간, 비영리 분야의 다수 조직들이 AWS를 이용하고 있다.

아울러 베스핀글로벌, 메가존클라우드 등 파트너사와의 전략적 협업으로 수천 개의 국내 기업이 AWS 파트너 네트워크(APN)를 통해 전 세계로 확장할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을 국내에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1천 개 이상의 APN 소속 국내 파트너가 AWS의 툴, 전문 지식 및 리소스를 사용해 제품을 구축, 마케팅 및 판매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