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행정망 전산마비 사태’ 등 공공소프트웨어 사업의 품질 문제 개선방안 논의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오는 12월 14일 ‘디지털 대전환 시대, 공공SW사업 현안과 대응전략 마련’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과학정보방송통신위원회 홍석준 의원(국민의힘)이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최근 이슈가 된 ‘정부행정망 전산마비 사태’를 비롯해 공공소프트웨어 사업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품질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전문가들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법제도 개선책과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임경수 서강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강용성 KOSA정책제도위원장과 유호석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실장이 공공SW사업 현안과 계약제도 도입방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패널로는 쌍용정보통신, 모비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유관 부처에서 나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조준희 협회장은 “대국민 공공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무엇보다 공공사업 구조 및 계약제도 개선이 시급하다. 협회는 정책제도위원회를 중심으로 사업대가 조정, 기능점수 단가인상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가 근본적 대안 마련을 위한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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