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차수상 기자] 유블럭스는 13.8×19.8×2.5mm의 콤팩트한 크기로 LE 오디오 기능을 포함한 블루투스 5.3과 듀얼밴드 와이파이 6E 지원 기능을 갖춘 모듈 ‘JODY-W6’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인포테인먼트와 내비게이션, 그리고 첨단OEM 텔레매틱스 등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모듈이다.
TSR의 무선 연결성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와이파이 6 및 6E 기술이 자동차 분야에서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와이파이 6은 효율에 중점을 둠으로써, 데이터 혼잡을 낮추고 네트워크 용량을 늘리며 전반적인 전력 소모를 낮춘다. 반면에 와이파이 6E는 스펙트럼에 중점을 둠으로써, 더 많은 동시 접속자를 수용하고 주파수 혼잡도를 낮추며 보안을 강화한다.
유블럭스 JODY-W6는 와이파이 6E와 함께, LE 오디오 기능을 포함한 듀얼 모드 블루투스를 지원한다. JODY-W6는 전 세계적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영하40도에서 영상105°도의 온도 범위에서도 작동 가능하다.
이 모듈은 2개 혹은 3개의 안테나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LTE 필터를 통합할 수 있다. JODY-W6 시리즈용 EVK와 M.2 카드도 출시 예정이며 이전 JODY 모듈 시리즈와 호환이 가능해 손쉬운 확장이 가능하다.
유블럭스 측은 “JODY-W6는 다양하게 적용 가능한 콤팩트한 크기로, 주파수 혼잡 극복 및 확장성이 요구되는 기기에 스마트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모듈은 애플 카플레이(AppleCarPlay)와 안드로이드오토(AndroidAuto), 개인 맞춤형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오프로딩, 스마트/루프 통합형 안테나 등의 활용에 매우 적합하다”고 말했다.
JODY-W6 모듈의 양산은 2025년 1분기에 시작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