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뉴스혁신포럼 출범
네이버, 뉴스혁신포럼 출범
  • 정현석 기자
  • 승인 2024.01.1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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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인사 7인 확정, “뉴스 서비스 투명성, 공정성 높인다”

[디지털경제뉴스 정현석 기자] 네이버는 뉴스 서비스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공식 기구 ‘뉴스혁신포럼’을 출범했다. 네이버는 18일 뉴스혁신포럼에 참여할 외부 인사를 확정하고, 1월 중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뉴스 서비스 개선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뉴스혁신포럼에는 언론, 산업, 법률, 학계 등 미디어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명망 있고 신뢰성 높은 외부 전문가 7인이 참여한다. ‘뉴스혁신포럼’ 위원 7인은 김용대(한국인공지능학회 회장), 김위근(퍼블리시 최고연구책임자), 김은미(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김준기(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이문한(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이종수(서울대 기술경영경제정책전공 교수), 최성준(법무법인 김장리 대표변호사) 등이다.

‘혁신 포럼’은 기존 뉴스서비스에 대한 일차적인 평가를 수행하며, 뉴스서비스의 공정성 및 객관성 강화를 위한 심층적이고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검토한다. 또한, 디지털·미디어의 사회적 책임성 강화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는 상황에서 네이버가 포털사업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도출한다.

네이버는 혁신포럼 활동을 통해 올해 1분기 내에 △뉴스제휴평가위원회 2.0 출범을 위한 구성 및 운영 방식 △알고리즘 공정성 강화를 위한 상시 시스템 마련 △가짜뉴스 대응 등 뉴스 서비스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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