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디지털교과서 개발 필수 요건인 CSAP 인증으로 보안 환경 신뢰성 입증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엘리스그룹의 ‘엘리스LXP’가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SaaS 표준등급을 획득했다.
엘리스LXP’는 지난해 12월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 CSAP 인증까지 보유, 인프라부터 플랫폼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AI 디지털교과서 개발사로서 앞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CSAP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안전성 및 신뢰성이 검증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국가·공공기관에게 공급하기 위해 시행하는 인증 제도다. 민간 기업이 정부 또는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반드시 갖춰야 하는 인증으로, SaaS 기반 웹 서비스 형태로 개발되는 AI 디지털교과서 역시 중 등급 이상 인증 보유가 필수 요건이다.
지난 6일 CSAP의 상·중 등급 평가항목 및 기준에 대한 개정안 행정예고가 실시됨에 따라 이후 본격적으로 등급제가 시행된다면 엘리스그룹이 획득한 SaaS 유형의 표준등급은 중 등급으로 인정받게 된다.
엘리스그룹 김재원 대표는 “이번에 ‘엘리스LXP’가 AI 코스웨어 최초로 안전한 보안 환경에 대한 신뢰성을 검증받았다는 점이 공교육 AI 교육 솔루션을 서비스하는 기업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엘리스그룹은 학생들의 정보 보호 측면에서 걱정 없는 AI 교육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보안 전담 조직을 신설한 가운데 앞으로 글로벌 가이드라인에 맞는 보안 인증 획득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