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쿤텍(대표 방혁준)은 일본의 임베디드 SW 전문기업 이솔의 주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의 안정적 구동을 지원하는 실시간 운영체제(RTOS) 플랫폼인 ‘이티-커넬(eT-Kernel)’을 국내에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솔의 ‘이티-커넬’은 일본 자동차 및 전자 제품 개발 분야에서 80% 이상이 채택하고 있는 대표적인 임베디드 장비 개발 플랫폼이다.

이티-커넬은 마이크로컨트롤러에서 단일코어, 이기종 멀티코어, 더 많은 코어의 프로세서까지 확장이 가능하며, 다양한 시스템에서 증명된 성능과 안정성, 글로벌 기준을 준수하는 기능 안전 표준 기반의 임베디드 SW 운영 프로세스 수립이 가능하다. 또한 미들웨어 컴포넌트 및 자바 이클립스 기반 개발 도구들과도 함께 사용하여 임베디드 시스템을 개발 및 운영할 수 있다. 

쿤텍 방혁준 대표는 “이티-커넬은 이미 전세계 고객들로부터 입증 받은 제품의 신뢰성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고객사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기존 고객을 위한 기술 지원 서비스 강화는 물론, 자동차, 산업 및 의료 장비, 공장 자동화, 인공 위성 및 디지털 가전 등과 같은 가장 엄격한 품질 표준을 준수해야 하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고객들을 위해 맞춤형 솔루션 및 고객 지원에도 적극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최종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