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폴라리스오피스, 온디바이스 AI 오피스 세계 첫 개발
업스테이지-폴라리스오피스, 온디바이스 AI 오피스 세계 첫 개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3.02 0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대언어모델 ‘솔라’ 탑재, 폐쇄망·오프라인 환경에서도 생성형 AI 기능 활용 문서 작업 가능
업스테이지는 폴라리스오피스와 ‘온디바이스 AI 오피스’를 공동 개발한다. 폴라리스오피스 이해석 사업총괄 부사장(왼쪽)과 업스테이지 권순일 사업총괄 부사장
업스테이지는 폴라리스오피스와 ‘온디바이스 AI 오피스’를 공동 개발한다. 폴라리스오피스 이해석 사업총괄 부사장(왼쪽)과 업스테이지 권순일 사업총괄 부사장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업스테이지가 폴라리스오피스와 온디바이스 AI가 탑재된 문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선보인다.

업스테이지는 오피스 SW 전문기업 폴라리스오피스와 생성형 AI를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AI 오피스’를 공동 개발해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경량화된 거대언어모델(LLM)을 스마트폰·컴퓨터 등 개인 단말에 직접 설치, 인터넷 연결 없이도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기관이나 금융 분야 등 폐쇄망 환경에서도 동작하며, 오프라인 사용으로 민감 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해 보안성도 높다.

양사는 글로벌 문서 SW ‘폴라리스 오피스’에 업스테이지의 사전학습 LLM ‘솔라’를 탑재, 온디바이스 AI 기반의 오피스 솔루션을 선보인다. 실시간 문서 번역과 정보 요약, 고품질 텍스트 생성 등 솔라 LLM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한 문서 작업이 가능해진다.

구글, MS 등 빅테크가 주도하는 오피스 SW 시장에 맞서 국내 기업이 온디바이스 AI를 개발하는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 MS에서 오피스 앱에 생성형 AI 챗봇을 연동한 ‘MS 365 코파일럿’은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로 제공된다.

업스테이지는 전 세계 1억 28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폴라리스오피스와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인 도전장을 내민다. 앞서 업스테이지는 LG전자와 LG 노트북 ‘그램’에 솔라 탑재를 추진하기로 하는 등 온디바이스 AI 영역 확장에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업스테이지 권순일 사업총괄 부사장은 “폴라리스오피스와 함께 세계 최초로 온디바이스 AI 기반 문서 솔루션 개발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라며 “앞으로 업스테이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LLM 기술력을 필두로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폴라리스오피스 이해석 사업총괄 부사장은 “클라우드 기반 AI와 달리 인터넷 접속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AI 사용이 가능해 문서 내 정보와 개인 정보의 유출 가능성이 원천적으로 해결된 것”이라며 “기업, 금융기관 및 정부기관 등에서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생산성 향상을 이룰 수 있는 옵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솔라가 탑재된 온디바이스 AI 오피스는 애플 맥 OS 버전을 시작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구매 문의 및 사전 예약은 3월 1일부터 시작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