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알테라를 신생 FPGA 기업으로 독립
인텔, 알테라를 신생 FPGA 기업으로 독립
  • 차수상 기자
  • 승인 2024.03.0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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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하고 민첩하며 고객 중심적인 접근 방식으로 FPGA 시장 선도하겠다”

[디지털경제뉴스 차수상 기자] 인텔은 알테라(Altera)를 신생 FPGA 기업으로 독립한다고 발표했다.

알테라의 FPGA는 중요 AI 추론 기능의 원활한 통합 등 변화하는 시장 요구 사항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PCI 익스프레스, CXL, 이더넷, 6G 무선 등의 진화하는 표준을 더 적절히 활용하는 유연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알테라의 솔루션은 네트워킹 및 통신 인프라부터 저전력 임베디드 응용 분야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시장과 사용 사례에 맞춰 최적화됐다.

알테라는 다양한 고객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다음과 같은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발표했다.

▪대량 생산 중인 애질렉스 9: 고대역폭 혼합 신호 FPGA가 필요한 레이더 및 군용 항공우주 분야에 적합한 빠른 데이터 변환기를 제공한다.

▪제조용으로 출시된 애질렉스 7 F 시리즈 및 I 시리즈 디바이스: 경쟁 FPGA에 비해 와트당 패브릭 성능이 2배 더 뛰어나 데이터 센터, 네트워킹, 방위 산업과 같은 고대역 컴퓨팅에 적합하다.

▪폭넓게 사용중인 애질렉스 5: AI가 탑재된 유일한 FPGA 패브릭으로, 경쟁 제품 대비 1.6배 뛰어난 와트당 성능을 제공하며, 임베디드 및 엣지 분야에 적합하다.

▪곧 공개 예정인 애질렉스 3: 애질렉스 3는 복잡성이 낮은 기능에 우수한 저전력 FPGA 라인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는 클라우드, 통신 및 지능형 엣지 분야에 적합하다.

샌드라 리베라 알테라 CEO는 “고객들이 점점 더 복잡해지는 기술 과제에 대응하며 경쟁사와 차별화를 이루고 가치 창출 시간을 단축하고자 노력함에 따라 FPGA 시장이 재활성화할 기회가 생겼다”라며 “통신,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임베디드, 산업, 자동차, 군용 항공기 시장 등 광범위한 응용 분야에 걸쳐 프로그래밍 가능한 솔루션과 활용 가능한 AI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대담하고 민첩하며 고객 중심적인 접근 방식을 취함으로써 FPGA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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