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메타버스 기반 실습 전문 서비스 ‘라온 메타데미’ 대학 시장 확대
라온시큐어, 메타버스 기반 실습 전문 서비스 ‘라온 메타데미’ 대학 시장 확대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3.1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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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충북대·서울여대·호원대 등 4개 대학교와 공급 계약 체결, 올해 1학기부터 IT 보안 실습 과정에 활용
메타버스 기반 실습 전문 서비스 ‘라온 메타데미’의 IT 보안 실습 화면
메타버스 기반 실습 전문 서비스 ‘라온 메타데미’의 IT 보안 실습 화면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라온시큐어가 국내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메타버스 기반 실습 전문 서비스인 ‘라온 메타데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연세대학교, 충북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호원대학교 등 4개 대학교와 ‘라온 메타데미’의 IT 보안 실습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4개 대학교는 올해 1학기부터 IT 보안 실습 과정에 ‘라온 메타데미’를 활용한다.

‘라온 메타데미’는 메타버스 기반 실습 전문 서비스로, 현실감 있는 실습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기능과 데이터로 실습생의 실습 집중도와 전문성을 높여준다.

특히 ‘라온 메타데미’는 IT 보안 관련 교과 과정을 이론과 실습으로 학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실습 콘텐츠로 구성되어 실습생은 언제 어디서나 메타버스 환경에서 학교 교과 과정에 맞춘 IT 보안 실습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즉 개별 메타버스 공간에 가상 서버를 제공받아 실제 운용 서버로 진행하는 IT 보안 실습과 동일한 실습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4개 대학들은 기존 IT 보안 교육 과정에서 활용 중인 라온시큐어의 실습형 해킹·보안 교육 서비스 ‘라온 CTF’에 ‘라온 메타데미’를 새로 추가해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습 기회가 더욱 많아져 IT 보안 전문성과 숙련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세대학교 김현정 교수는 “라온 메타데미는 IT 보안 실습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해 교육의 질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라온 메타데미를 적극 활용해 보안 분야의 핵심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대학교 연수권 교수는 “기존에 IT 보안 교육 과정에서 활용 중인 ‘라온 CTF’에 ‘라온 메타데미’를 추가함으로써 IT 보안 실습의 전문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라온 메타데미 활용으로 보안 분야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온시큐어는 지난 2월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과 ‘의료 전문 실습 콘텐츠 공동 수행 사업’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연구 분야의 메타버스 기반 실습 콘텐츠를 공동 개발을 시작하는 등 실습 콘텐츠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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