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사이버아크는 아이티센그룹의 IT솔루션 공급 전문기업 씨플랫폼과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씨플랫폼은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보안 등 IT솔루션 공급 전문 기업으로 약 1천여개의 리셀러 파트너와 비즈니스를 전개 중이다. 클라우드 보안부문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대 중인 씨플랫폼은 이번 사이버아크와의 파트너십에 따라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일관된 특권계정 접근관리가 필요한 고객의 수요에 대응하며,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사이버아크는 아이덴티티 보안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사이버아크의 아이덴티티 보안 플랫폼은 인간이나 머신 등 아이덴티티가 어디서나 모든 장치를 사용해 모든 리소스 또는 환경에 안전하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이버아크는 최근 새로운 AI 기반 도구 세트인 ‘사이버아크 코라 AI’를 출시했다. 코라 AI는 방대한 수의 아이덴티티 데이터 포인트를 통찰력 기반으로 변환하고, 자연어로 단계별 작업을 가능하게 해 조직이 적절한 수준의 권한 제어를 통해 아이덴티티를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상욱 씨플랫폼 대표는 “최근 사이버 공격의 복잡성과 규모가 이전 세대와 다르고 대부분의 위협이 침해된 자격증명으로 인해 발생되고 있다. 특히 AI 및 클라우드 시장 확산에 따라 특권계정 접근관리 보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씨플랫폼이 보유한 전국 파트너망과 보안 비즈니스 노하우로 사이버아크와 함께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슨 종 사이버아크의 아태 및 일본지역 파트너 부문 부사장은 "아이덴티티 관련 침해는 한국의 사이버 보안 환경에서 가장 일반적인 위협 중 하나가 됐다. 아이덴티티를 손상시키는 일은 공격자들이 사이버 방어를 우회하고, 민감한 데이터와 자산에 액세스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남아 있다“며, ”사이버아크는 씨플랫폼과 아이덴티티 보안 플랫폼의 협력을 강화해 어떤 환경에서도 자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