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데이터 최대 3.3배 늘린 요금제 출시로 고객 혜택 강화
KT, 데이터 최대 3.3배 늘린 요금제 출시로 고객 혜택 강화
  • 차수상 기자
  • 승인 2018.03.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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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데이터박스’ 앱 출시…로밍 음성통화요금 분 단위에서 초 단위 과금 도입

[디지털경제뉴스] KT(회장 황창규)는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요금제 및 서비스를 출시하고, 선택약정할인 유예 제도를 개편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KT는 다양한 영역에서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
KT는 다양한 영역에서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

KT는 ▲저가 요금제 사용 고객에게 더욱 큰 혜택을 제공하는 ‘LTE 데이터 선택(무약정) 요금제 출시 ▲데이터를 쉽게 주고, 받고, 관리할 수 있는 전용 앱 서비스 ‘Y데이터박스’ 출시 ▲로밍 음성통화 요금 초당 과금제 도입 ▲선택약정 고객이 약정 만료 전 재약정 시 할인반환금을 전액 유예하는 등 고객 부담은 줄이면서 고객 혜택은 더욱 강화한다. 
 
KT는 약정 없이 기존 데이터 선택 요금제 보다 최대 3.3배 데이터 제공량을 늘린 ‘LTE 데이터 선택(무약정)’ 요금제를 출시한다. LTE 데이터 선택(무약정) 요금제는 최근 증가하는 자급단말 구매 고객이나 중고단말 이용 고객 등 약정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수요를 겨냥한 것으로 저가 요금제를 중심으로 데이터를 파격적으로 확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KT는 KT 고객 간 데이터를 쉽게 주고 받고 관리 할 수 있는 데이터 전용 앱 서비스인 ‘Y데이터박스’를 출시했다. Y데이터박스는 KT LTE 스마트폰 요금제를 이용하는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및 가입할 수 있으며, 앱 내 데이터 관련 특화된 메뉴들을 통해 KT의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KT는 고객들이 ‘요금폭탄’ 맞는 것을 막고 편리하게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내 유일하게 음성통화 요금 실시간 안내 서비스를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로 로밍요금제 신청 없이 데이터로밍을 이용한 고객에게 국내 표준 데이터 이용요금 수준(패킷당 0.275원)으로 사용한 만큼 요금을 내고 하루 1만 1000원에 도달하게 될 경우 추가 요금 부담 없이 200kbps 이하 속도로 계속해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출시했다.
 
KT는 기존 20% 선택약정 고객이 25%로 재약정 할 경우 잔여 약정기간 상관 없이 할인반환금 전액을 유예하도록 제도를 개편해 고객의 부담을 대폭 줄인다. 단말기 구매 없이 사용하던 핸드폰으로도 재약정 시 할인반환금이 유예되어 20% 요금할인을 사용중인 300만 고객들이 부담 없이 25% 요금할인으로 변경할 수 있다. 

 

유무선사업본부 박현진 본부장은 “저가 요금제에 최대 3.3배 데이터를 제공하는 무약정 요금제와 Y데이터박스, 선택약정 할인제도 개편 등이 KT 고객들에게 즐거운 혜택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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