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제23기 정기 주주총회 열어…여민수ㆍ조수용 공동대표 선임
카카오, 제23기 정기 주주총회 열어…여민수ㆍ조수용 공동대표 선임
  • 김재원 기자
  • 승인 2018.03.1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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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 승인ㆍ이사선임ㆍ정관 일부 변경 등 총 6개 안건 원안 승인

[디지털경제뉴스] 카카오는 16일 ‘제2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민수(왼쪽) • 조수용 공동 대표
여민수(왼쪽) • 조수용 공동 대표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여민수ㆍ조수용 공동 대표이사 내정자를 사내이사로 선임했고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임기 만료된 송지호 사내이사와 조민식ㆍ최재홍ㆍ피아오얀리ㆍ조규진 사외이사가 재선임됐으며 이규철 어피니티 에쿼티 파트너스 한국대표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또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을 포함한 총 6개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여민수 대표는 “IT 산업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는 이 때 막중한 자리를 맡게 되어 어느 때보다 어깨가 무겁다. 카카오가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기대되는 기업으로 쉼없이 진화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수용 대표도 “카카오 서비스 이용자들에게는 더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주주들에게는 더 큰 가치를 제공할 방법이 무엇인지 전 크루들과 함께 고민하고, 이를 카카오만의 방식으로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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