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분석] 인텔, ‘개발자 우선 접근 방식’ 천명
[집중분석] 인텔, ‘개발자 우선 접근 방식’ 천명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10.28 2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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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포럼 ‘인텔 이노베이션’ 행사 개최, ‘오픈·선택·신뢰’ 등 3가지 원칙 표방
팻 겔싱어 인텔 CEO가 인텔 이노베이션에서 발표하고 있다.
팻 겔싱어 인텔 CEO가 인텔 이노베이션에서 발표하고 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인텔은 28일(한국시간) 열린 ‘인텔 이노베이션’ 행사에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전반에 걸쳐 ‘개발자 우선 접근 방식(Developer first approach)’을 천명했다.

기존 ‘인텔 개발자 포럼’에서 ‘인텔 이노베이션’이라는 명으로 바뀌어 열린 이번 행사에서 인텔은 △개방형 에코시스템을 강화하고, △개발자가 선호하는 도구와 환경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보장하며, △CSP, 오픈 소스 커뮤니티, 스타트업 등과 신뢰 및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개발자 지원책으로 ‘통합 디벨로퍼 존’ 마련·원API 2022 툴킷 제공·원API 엑셀런스 센터 설립 = 팻 겔싱어(Pat Gelsinger) 인텔 CEO는 "초기의 인텔 개발자 포럼을 만든 당사자로서, 다양한 생태계의 인재들과 함께 다시 모여 기술의 미래를 모색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개발자들은 반도체를 토대로 하는 디지털 세계의 진정한 슈퍼히어로이다. 인텔은 실리콘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기 위해 주기율표의 모든 원소를 활용할 것이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을 지원하고 함께 혁신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인텔이 이번 행사에서 발표한 개발자들에 대한 주요 지원 내용은 △통합 디벨로퍼 존(Developer Zone) 마련 △원API(oneAPI) 2022 툴킷 제공 △새로운 원API 엑셀런스 센터(Centers of Excellence) 설립 등이다.

◾디벨로퍼 존: 디벨로퍼 존은 개발자들이 레퍼런스 디자인, 툴킷, AI, 클라이언트, 클라우드, 5G, 엣지, 게이밍 등 필요한 자료에 쉽게 접근하도록 주요 인텔 소프트웨어 오퍼링을 포함한 통합 인텔 디벨로퍼 카탈로그(Intel Developer Catalog)와 인텔의 최신 하드웨어(CPU, GPU, FPGA, 가속기 등) 및 소프트웨어 툴을 테스트하고, 워크로드를 구동해볼 수 있는 인텔 데브클라우드(Intel DevCloud)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원API 2022: 인텔은 지난해에 원API를 배포한 이후 900개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원API 2022 툴킷을 선보였다. 이 툴킷은 최초의 통합 C++/SYCL/포트란 컴파일러와 데이터 패러렐 파이썬(Data Parallel Python)으로 CPU와 GPU를 위한 크로스 아키텍처 소프트웨어 개발 기능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어드바이저 가속기 성능 모델링을 확장하며, 성능 핫스팟을 시각화하는 브이튠 플레임 그래프(VTune Flame Graph)를 포함한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통합 및 마이크로소프트 WSL 2 지원으로 생산성을 높인다.

◾원API 엑셀런스 센터: 인텔은 원API의 도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코드 포트, 추가 하드웨어 지원, 신기술 및 서비스, 커리큘럼 개발을 제공하기 위해 11개의 새로운 파트너를 발표했다.

11개의 새로운 파트너는 오크 리지 국립 연구소, UC버클리, 더럼 대학교, 테네시 대학교 등이다. 더불어 인텔은 인텔 그래픽 시각화 연구소를 확장해 원API 엑셀런스 센터로 만들었다.

인텔은 ‘인텔 이노베이션’ 행사에서 개발자를 위한 새로운 제품, 기술, 도구를 공개했다.
인텔은 ‘인텔 이노베이션’ 행사에서 개발자를 위한 새로운 제품, 기술, 도구를 공개했다.

인텔은 ‘수퍼파워와 함께 개발하기(Developing with superpowers)'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에서 “4가지 수퍼파워가 새로운 시대를 정의한다. 4가지 수퍼파워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클라우드-투-엣지 인프라 △포괄적 연결성 △인공지능 등이다”라고 설명했다.

인텔은 개발자들이 파괴적 혁신, 혁신 발견 및 변화 창출을 추구할 수 있도록 제품 및 공정 로드맵을 진척시키고, 유비쿼터스 컴퓨팅, 클라우드 투 엣지 인프라, 포괄적인 연결성, AI 등 슈퍼파워 분야 전반에서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유비쿼터스 컴퓨팅: 인간과 기술을 연결하는 접점 = 컴퓨팅 기능은 기존의 디바이스 및 새로운 폼 팩터에 걸쳐 인간과 기술의 접점 역할을 하며 일상의 모든 부분에서 활용되고 있다. 수천 개의 디바이스를 원하는 시간에 사용할 수 있는 시대 역시 머지않았다. 10년 안에 모든 인간은 1페타플롭의 컴퓨팅 파워와 1페타바이트의 데이터를 1밀리초 이내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텔은 걸림돌을 제거하고, 개방형 환경을 조성해 새로운 CPU, GPU, 플랫폼 진보와 같은 PC의 미래를 주도하고 있으며 개발자들이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새로운 제품군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긴밀한 공동 엔지니어링에 의해 가능해진 아키텍처의 변화를 나타내며, 수 세대에 걸쳐 새로운 수준의 리더십 성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12세대 인텔 코어 제품군에는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울트라 씬앤라이트 노트북에 이르기까지 500개 이상의 디자인을 지원하는 60개의 프로세서가 포함될 예정이다. 인텔은 현재 28개의 SKU를 OEM 파트너에 출하하고 있으며, 게이밍 프로세서인 언락된 인텔 코어 i9-12900K를 주요 제품으로 6개의 데스크톱 프로세서를 우선 출시했다.

◾데이터 사이언스 솔루션(Data Science Solution): 이제 데이터 과학자는 인텔 코어 및 인텔 제온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이 새로운 솔루션을 통해 유사한 제품 중 가장 높은 메모리 구성으로 복잡한 데이터를 규모에 맞게 반복 처리, 시각화, 분석할 수 있다.

워크스테이션 하드웨어와 인텔 원API AI 애널리틱스 툴킷을 결합해 별도의 설정 없이 바로 AI 개발이 가능해진다. 해당 솔루션은 현재 델, HP, 레노버의 리눅스 기반 워크스테이션 PC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은 윈도우 11에 데이터 사이언스 툴 체인을 도입하기 위해 협력했으며, 이 툴 체인은 새로운 서피스 랩탑 스튜디오(Surface Laptop Studio)에 먼저 탑재된다.

◾인텔 아크-그래픽 SoC 알케미스트 제품군: 게임용으로 설계된 인텔 아크(Arc) 외장 GPU(코드명 알케미스트, Alchemist)의 첫 번째 세대는 새로운 업스케일링 기술인 XeSS(Xe Super Sampling)를 제공한다.

현재 게임 개발자들은 XeSS를 게임에 통합하고 있다. XeSS는 머신러닝과 알케미스트의 내장 XMX AI 가속기를 활용해 고성능 및 고화질 비주얼을 제공한다. XeSS는 개방형 표준을 기반으로 구현해 많은 게임과 광범위한 하드웨어에서 폭넓은 가용성을 보장한다.

알케미스트는 또한 하이퍼 인코드(Hyper Encode)를 포함한 새로운 컴퓨팅 기능으로 인텔 플랫폼에서 딥 링크(Deep Link) 기술을 지원해 내장 및 외장 그래픽 엔진에서 단일 비디오 파일 트랜스코드를 동시에 가속할 수 있다.

◆클라우드-투-엣지 인프라: 클라우드의 무제한 확장 및 용량이 지능형 엣지로 무제한 범위와 결합 = 컴퓨팅은 CPU, GPU, 애플리케이션 가속기, 상호 연결 프로세서, 엣지 컴퓨팅 장치 및 FPGA의 이기종 패브릭에 걸쳐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을 완전한 하나의 솔루션으로 묶기 위해서는 퍼시스턴트 메모리와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

대규모 데이터를 생성, 저장 및 분석하기 위해 제타스케일로의 경쟁이 시작됐다. 페타스케일에서 엑사스케일 전환하는 데까지 12년 이상이 걸렸다. 인텔은 ‘제타 2027(zetta 2027)’이라는 목표로 5년 안에 제타스케일에 도전한다. 이 목표의 핵심은 개발자가 컴퓨팅을 가속화할 수 있는 최적화된 도구와 소프트웨어 환경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개방형 생태계를 통한 인텔의 노력이다.

◾사이펄의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지원하는 폰테 베키오 및 원API: 유럽의 엑사스케일 슈퍼컴퓨팅에 사용되는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설계하는 사이펄(SiPearl)은 시스템의 고성능 컴퓨팅(HPC) 노드 내의 HPC 가속기로서 인텔의 폰테 베키오(Ponte Vecchio) GPU를 선택했다. 컴퓨팅 환경을 하나로 묶기 위해 사이펄은 원API(oneAPI)를 통합 소프트웨어 스택으로 채택해 개발자의 생산성과 워크로드 성능을 향샹시킨다.

◾차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코드네임 사파이어 래피즈) 최적화: 인텔은 오픈 소스 커뮤니티 및 광범위한 생태계 파트너와 협업해 개발자들이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에서 더 쉽게 개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데이터센터 확장 구축 모델에서 오버헤드를 해결하도록 설계된 여러 가속 엔진을 통합하면서 프로세서 코어 활용률을 높이고 전력과 면적 비용을 줄일 것이다.

인텔은 알리바바, AWS, 바이두,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및 텐센트 등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 내에서 클라우드 개발자들이 최신 3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폭넓게 사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포괄적 연결성(Pervasive Connectivity): 모든 사람과 사물의 연결 = 네트워크의 모든 부분이 프로그램 가능해지면서, 개발자가 소프트웨어의 속도 수준의 자유도를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 가능한 진정한 오픈 네트워트가 미래를 이끌 것이다.

인텔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및 차세대 제온-D에서부터 프로그램 가능한 P4 IPU 및 스위치까지 프로그램 가능한 네트워크 구성에 필요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포괄적으로 제공한다.

◾인텔 인텔리전트 패브릭(Intel Intelligent Fabric)은 엔드투엔드 프로그램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인텔만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비즈니스 기회를 가속화하고 개발자에게 제어 권한을 부여한다.

- ASIC 기반 IPU(코드네임 마운트 에반스): 인텔과 구글 클라우드는 개발자가 구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서 기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업계 표준 프로그래밍 언어와 오픈 소스 IPDK(Infrastructure Programmer Development kit)를 지원하는 오픈 솔루션 설계 및 개발에 대한 긴밀한 협업을 발표했다.

- 인텔 토피노 3(Intel Tofino 3) 인텔 패브릭 프로세서(IFP)는 P4 프로그래밍 가능성과 AI 워크로드의 가속화를 통해 스위칭에 지능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IFP는 전면 P4 프로그래밍이 가능해 네트워크 프로그래머가 전원을 다시 공급하고 보다 안전하고 자가 치유가 가능한 클라우드 패브릭의 기틀이 될 것이다.

◾AT&T는 향후 vRAN(virtualized radio access network)을 구축하기 위해 인텔과 협력할 예정이다. 인텔은 실리콘 제공업체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자동화 및 클라우드와 유사한 기능을 비롯해 성능 최적화, 비용 및 운영 효율성을 네트워크에 적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데카 연구소(DEKA Research & Development)는 페덱스와 세임데이 봇 (SameDay Bot) ‘록소(Roxo)’ 개발에 협력한다. 록소는 신뢰할 수 있는 라스트마일 자율주행 배송을 위해 설계됐다. 현재 인텔의 11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인텔 리얼센스 심도 카메라를 기반으로 테스트 중이며, AI 추론 엔진으로 오픈비노(OpenVINO)를 사용한다. 인텔은 11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통해 데카 연구소가 전력효율적인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인공지능: 개발자들이 AI를 더 쉽게 활용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 = 인텔은 개발자 생태계, 도구, 기술 및 개방형 플랫폼에 대한 투자를 통해 AI가 더욱 다양한 곳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인텔의 역할은 인공지능 기술을 책임감 있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인텔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에서 라이브러리의 광범위한 최적화를 통해 개발자들을 위한 AI 접근성 및 확장성을 강화했다. 인텔은 개방형 표준 기반 프로그래밍 모델을 통해 다양한 고객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여러 AI 아키텍처에 투자했으며, 개발자들은 보다 쉽게 AI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다. 전 세계 많은 선도적인 기업들이 인텔 AI를 활용해 복잡한 작업을 해결하고 있다.

◾미 아르곤국립연구소의 오로라 슈퍼컴퓨터, 2 엑사플롭스 피크 성능 제공: 차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및 차세대 인텔 GPU를 활용해 공동 디자인된 오로라(Aurora) 슈퍼컴퓨터는 2 엑사플롭스 이상의 피크 배정밀도 컴퓨팅 성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로라 슈퍼컴퓨터는 고성능 컴퓨팅, AI 및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워크로드를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아르곤국립연구소는 미국 에너지부 산하 국립 연구소로 향후 엑사스케일 컴퓨팅 역량을 제공하는 데 있어 미국 정부 차원의 노력을 이끌고 있다.

◾인텔 AI, 알리바바 추천 엔진에 기반 제공: 알리바바와 인텔은 개발자들이 딥러닝 학습 모델을 구축하고 추천 엔진을 위해 딥렉(DeepRec) 엔드투엔드 툴킷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했다. 추천 엔진은 모든 데이터 센터 및 클라우드 AI 사이클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다양한 컴퓨팅, 메모리, 대역폭 및 네트워크 항목이 요구되는 워크로드이다.

딥렉을 활용하는 개발자는 모델을 쉽게 로드 및 업데이트하고, 임베디드 레이어를 처리하며, 기존 모델 모음집(Model Zoo)을 활용하고, 수조 개의 샘플이 포함된 초대형 추천 기반 서비스를 배포할 수 있다.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에 최적화된 AI 툴킷: 인텔에 최적화된 AI 툴킷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에게 뛰어난 성능과 생산성을 제공한다. 인텔은 아마존, 바이두,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는 물론 오픈소스 생태계와 제휴, 판다(Pandas), 사이킷-런(scikit-learn), MXNet, 패들패들(PaddlePaddle), 파이토치(PyTorch), 텐서플로우(TensorFlow), ONNX 런타임 등 인기있는 데이터 사이언스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차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에서 AI 성능 가속: 인텔은 차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통해 AI의 성능을 전 세대 대비 최대 30배 향상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는 광범위한 소프트웨어 최적화 및 곧 출시될 프로세서의 내장 AMX 엔진을 통해 달성되며 별도의 GPU 없이도 훨씬 많은 AI 사용 사례를 도출해낼 수 있다.

그렉 라벤더(Greg Lavender) 인텔 소프트웨어 &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 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혁신은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연결하고 소통하며 협력할 수 있는 열린 환경에서 빛을 발한다. 기술은 인간의 창조물이며 가능성을 현실화한다”라며 “기술은 본질적으로 중립적이다. 기술을 좀 더 책임감 있고,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윤리적인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은 우리 모두에 달려 있다. 인텔은 소프트웨어 혁신을 위해 개방형 플랫폼과 광범위한 기초 소프트웨어 기술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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