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코프, 2023년 클라우드 및 디지털 혁신 분야 전망 내놔
하시코프, 2023년 클라우드 및 디지털 혁신 분야 전망 내놔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1.19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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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사이버 위협 계속 증가, 제로 트러스트 보안 요구 더욱 강력해질 것”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하시코프는 쿠버네티스에서 AI 및 제로 트러스트 보안에 이르기까지 2023년 클라우드 및 디지털 혁신 분야의 전망을 내놓았다.

먼저 2023년은 복잡한 사이버 위협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제로 트러스트 보안에 대한 요구는 갈수록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시코프는 “2023년에는 기업들이 비용 및 데이터 주권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주요 인프라 운영 방안으로 프라이빗 데이터센터의 역할에 주목할 것이며, 소규모 회사에 대한 합병 및 보다 소수의 전략적 파트너를 선택하는 고객들이 증가하면서 공급업체 통합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업들은 현재의 환경에서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인프라 자동화에 주력하면서 모든 비즈니스 단위에 걸쳐 표준화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시코프는 “표준화를 통해 툴 통합과 프로세스 효율성, 중앙집중식 거버넌스 및 인프라 자산에 대한 완벽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쿠버네티스와 관련 에코시스템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성장도 예상된다. 하시코프는 “쿠버네티스는 여러 작업부하에서는 최선의 선택이 아니기 때문에 특화된 서버리스 플랫폼도 증가할 것”이라며 “복잡한 사이버 보안 위협이 증가함에 따 라이프사이클 초기 단계에서 보안 노력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023년에는 메시가 메인스트림으로 부상하게 되면서 기업들이 상태 확인 및 서비스 검색에서 보안 연결 및 승인과 같은 보다 발전된 단계로 중점 분야를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시코프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전략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되면서 대기업과 공공 부문에서 모두 서비스 메시 채택이 활발해질 것”이라며 “사이드카리스 모드(Sidecar-less Mode) 및 클라우드 관리 메시 제품과 같은 이니셔티브가 전면에 등장하면서 서비스 메시 배포 간소화가 업계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은 공급망에 대한 공격이 증가하면서 이를 탐지하고,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그리고 AI가 데브옵스를 비롯해 보다 좁은 범위의 기술 분야까지 보다 광범위하게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시코프는 “지난 몇 년간 오픈AI의 GPT-3과 같은 언어모델에 기반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빠르게 전개됐다”며 클라우드 아키텍처 정의 및 데브옵스 등 더 좁은 영역에서도 모범사례 및 공통의 아키텍처를 학습하고 추천하는 AI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클라우드 개발자에 대한 관심과 고급인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요구로 인해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인증 수요가 증가하고, 특히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실용적이거나 전문적인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운영자와 설계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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