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해 모바일 게임 산업 생태계 지원 계획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메가존클라우드가 미국의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게임 플랫폼 전문 기업 ‘나우닷지지(now.gg)’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나우닷지지의 ‘글로벌 모바일 클라우드 퍼블리싱 플랫폼’에 국내 게임 개발사 및 개발자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다 손쉽게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나우닷지지는 웹브라우저를 통해 기기나 OS, 지역과 무관하게 모든 사용자들에게 동일한 품질의 게임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그간 국가마다 다른 기기 사양 등 사용 환경때문에 글로벌 진출에 어려움을 겪어온 개발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게임을 다운로드하는 번거로운 과정 없이 링크만 클릭하면 누구나 쉽게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이어서 게임 개발자들이 글로벌 유저들에게 손쉽게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다. 여기에다 클라우드 페이먼트를 통해 인앱결제 요금의 95%를 개발사에 분배해 수익성도 월등히 개선할 수 있다.
나우닷지지는 이같은 장점 때문에 MAU(월간 활성이용자) 2천만명, 월간 플레이 60억 시간을 넘기며 클라우드 분야 세계 최대 규모 서비스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와 나우닷지지는 지난 해 3월 나우닷지지의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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