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텍, 펜테스트 및 퍼징 통합 솔루션 ‘펜저’ 국내 공급
쿤텍, 펜테스트 및 퍼징 통합 솔루션 ‘펜저’ 국내 공급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3.2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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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프로토콜 악용하는 사이버보안 위협으로부터 자동차와 IoT 장비 보호
‘펜저’는 실제 공격을 시뮬레이션해 공격자의 접근 방식을 식별하는 ‘펜테스트’와 애플리케이션에 임의의 데이터를 무작위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취약점을 탐지하는 ‘퍼징’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이다.
‘펜저’는 실제 공격을 시뮬레이션해 공격자의 접근 방식을 식별하는 ‘펜테스트’와 애플리케이션에 임의의 데이터를 무작위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취약점을 탐지하는 ‘퍼징’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이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쿤텍은 특정 프로토콜을 악용하는 사이버보안 위협으로부터 자동차와 IoT 장비를 보호할 수 있는 펜테스트 및 퍼징 통합 솔루션 ‘펜저(Penzzer)’를 국내에 공급한다.

‘펜저’는 실제 공격을 시뮬레이션해 공격자의 접근 방식을 식별하는 ‘펜테스트(Pentest)’와 애플리케이션에 임의의 데이터를 무작위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취약점을 탐지하는 ‘퍼징(Fuzzing)’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이다.

이러한 접목을 통해 펜테스트만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취약점 정보와 퍼징만으로는 식별할 수 없는 공격 시나리오, 공격 벡터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단일 솔루션으로 다양한 장비 및 프로토콜의 취약점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펜저는 알려진 취약점은 물론 알려지지 않은 취약점, CAN 버스, 자동차 이더넷,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차량 내 네트워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취약점을 광범위하게 탐지할 수 있다. 가시성 높은 대시보드 및 보고서를 통해 탐지된 취약점의 심각도 등 상세 정보를 제공해 직관적인 취약점 관리 역시 지원한다. 또한, 전문 보안팀을 통해 최신 보안 현황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패킷 변조율, 펜테스트 공격 성공율 및 정확도를 보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수행하고 있다.

펜저는 산업규정 및 국제표준의 요구사항 준수를 지원해 각 산업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보안성 강화를 돕는다. 펜저가 지원하는 국제표준으로는 자동차 사이버 보안에 대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는 ISO/SAE 21434 및 UNECE WP.29와 IoT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산업제어시스템 보안 표준인 IEC 62443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OEM의 특정 자동차 모델에 내장된 ECU에 대한 커스터마이징된 퍼징을 통해 세부적인 보안 위협에 대해서도 대응한다.

쿤텍의 방혁준 대표는 “자동차의 경우 공격자의 단순한 제어권 탈취만으로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취약점을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라며, “펜저는 시나리오 기반 퍼징과 타깃퍼징을 모두 지원해 광범위한 보안 위협에 대해 체계적으로 보안을 강화하고 까다로운 국제표준의 요구사항 준수까지 지원하는 올인원 보안 관리 솔루션”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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