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한국반려견평생교육원과 ‘올바른 애견 훈련 문화’ 조성 나서
LG유플러스, 한국반려견평생교육원과 ‘올바른 애견 훈련 문화’ 조성 나서
  • 김달 기자
  • 승인 2023.04.13 2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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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플랫폼 ‘포동’ 활용, 전문훈련사와 매칭돼 반려견에게 효과적인 훈련
LG유플러스가 한국반려견평생교육원과 손잡고 국내 640만 펫팸족을 대상으로 ‘올바른 애견 훈련 문화’ 조성에 나섰다.
LG유플러스가 한국반려견평생교육원과 손잡고 국내 640만 펫팸족을 대상으로 ‘올바른 애견 훈련 문화’ 조성에 나섰다.

[디지털경제뉴스 김달 기자] LG유플러스가 한국반려견평생교육원과 손잡고 국내 640만 펫팸(펫+페밀리)족 고객의 경험 혁신을 위해 ‘올바른 애견 훈련 문화’ 조성에 나섰다.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면서 반려견 관련 사건·사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소방청 조사에 따르면 2022년 개에 물린 사고는 총 2,114건으로 지난해에 이어 2,000건 이상을 기록했다. 반려견 관련 사건·사고가 지속 발생하는 배경으로는 훈련에 대한 보호자의 인식 부족과 전문성이 부족한 비전문가의 훈련 등이 꼽힌다.

LG유플러스는 한국반려견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려견 서비스 플랫폼 ‘포동’을 통해 쉽고 편하게 전문가로부터 반려견 훈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포동은 반려견 성향분석 검사를 비롯해 이를 기반으로 전문가가 견주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성향 상담소’, 반려견 훈련을 원하는 보호자와 전문 훈련사를 연결해주는 ‘포동스쿨’ 등 반려동물 양육가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말 기준 20만마리 이상이 등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동은 ‘포동스쿨’에서 제공하는 훈련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훈련을 원하는 보호자가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면, 한국반려견평생교육원의 교육을 이수한 전문훈련사와 매칭돼 반려견에게 효과적인 훈련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반려견 훈련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공격성이 높은 반려견과 보호자를 초청해 단체 훈련을 진행하는 행사를 추진하고, 애견의 공격성을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도 개발해 배포하는 등 반려견 훈련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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