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RE100 및 넷제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조성, “혁신기업의 도내 유치 및 성장 기반 마련 첫걸음”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틸론, KT, kt 클라우드는 ‘제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사는 각 사의 전문성을 발휘해 데이터센터 구축에 대한 규제와 정책 등 정보 공유, 데이터센터 구축에 대한 상호협력, ESG 차원에서의 친환경 에너지 사용 계획 수립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국내 최초 RE100과 넷제로 실현이 가능한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에너지 사용량 절감, 신재생에너지 사용, 친환경 요소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각사의 역할은 틸론은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비용 부담, 데이터센터 수요에 대한 공공기관과 기업고객 유치, 지역사회 수요에 맞는 특성화 사업 연계 추진을, KT는 고객 유치, 지역사회 맞춤형 특성화 사업 추진을, kt 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을 담당한다.
KT 제주단장 김용남 상무는 "이번 3자 협약은 제주도의 오랜 숙원사업인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사업주체별 역할분담으로 사업구체화에 큰 의미가 있다. 선제적 IT인프라 구축을 통해 도내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는 물론 혁신기업의 도내 유치 및 성장 기반 마련의 첫걸음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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