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주스-뮤펌, 리메이크 프로젝트 공모전 ‘I am Re:born’ 진행
지니뮤직-주스-뮤펌, 리메이크 프로젝트 공모전 ‘I am Re:born’ 진행
  • 김달 기자
  • 승인 2023.08.30 2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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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금 2천만원…앨범 발매, 특별 멘토링, K-팝 아티스트 협업 등 특전
지니뮤직, 주스, 뮤펌 등 3사는 AI를 활용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새로운 방식의 리메이크 프로젝트 공모전 ‘I am Re:born’을 진행한다.
지니뮤직, 주스, 뮤펌 등 3사는 AI를 활용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새로운 방식의 리메이크 프로젝트 공모전 ‘I am Re:born’을 진행한다.

[디지털경제뉴스 김달 기자] AI를 활용해 누구나 편곡자로 참여할 수 있는 리메이크 프로젝트 공모전이 열린다.

지니뮤직과 AI스타트업 주스는 작곡가 김형석이 이끄는 음원IP플랫폼 뮤펌과 함께, AI를 활용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새로운 방식의 리메이크 프로젝트 공모전 ‘I am Re:born’을 개최한다.

3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 공모전 ‘I am Re:born’은 1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음악전문가는 물론, 일반인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총 상금은 2천만원으로, 최우수상(1인), 우수상(2인) 수상자는 앨범 발매, 국내 최정상급 프로듀서의 특별 멘토링, K-팝 아티스트 협업 기회 등의 수상특전까지 누릴 수 있다.

기존의 공모전들과 달리 리메이크 프로젝트 공모전 ‘I am Re:born’은 AI를 조력자로 활용한다. 따라서 AI편곡 서비스 ‘지니리라’를 활용하면 전문적인 작곡이 불가능한 일반인들도 나만의 리메이크곡을 만들어 공모전에 지원할 수 있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작곡가 김형석의 곡 ‘나였으면’(노래 나윤권)에 대한 답가형태로 리메이크곡을 만들거나, ‘아름다운 이별’(노래 김건모)을 자유롭게 편곡해 뮤펌과 지니리라에 제출하면 된다.

먼저 ‘나였으면’이나 ‘아름다운 이별’의 MP3를 지니리라 서비스에 업로드하고, AI로 구현된 디지털악보를 나만의 리메이크곡으로 편곡해 지니리라에 저장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후 해당 곡을 음원 IP 플랫폼 뮤펌에 등록하고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공모전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 공모전을 위해 음원IP 플랫폼 뮤펌은 작곡가 김형석의 ‘나였으면’과 ‘아름다운 이별’의 원곡IP와 함께, K-POP 아티스트들과의 협업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AI스타트업 주스는 지니리라 서비스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AI 편곡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니뮤직은 이번 공모전 수상자들의 리메이크앨범 유통, AI 음악 플랫폼 지니를 통한 앨범홍보를 진행한다.

지니뮤직, 주스, 뮤펌은 AI를 활용해 뮤지션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 리메이크곡과 원곡 IP의 가치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장분석업체 마켓닷어스에 따르면 세계 음악 생성 AI 시장 규모는 지난해 2억2900만달러(약 3천억원)에서 10년 뒤인 2032년에는 26억6000만달러(약 3조5천억원)로 11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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