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베스핀글로벌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현지 시각 16일에 개최된 ‘한-중동 디지털 이노베이션 포럼 2023’이 국내 기업 및 중동 투자사,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및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기관 등 약 100여 명의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동 국가의 디지털 정책에 따른 IT 기술 수요 증가에 주목,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베스핀글로벌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공동 주관해 열렸다.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IT·ICT 스타트업 전시회인 '익스팬드 노스 스타 2023'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10곳이 참여했다.
‘한-중동 디지털 이노베이션 포럼 2023’은 ‘스마트한 디지털 혁신 시장, 중동’을 주제로 열린 패널 토크와 한국 기업의 혁신 기술 피칭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베스핀글로벌의 박경훈 공동 창업자 겸 글로벌 비즈니스 대표가 좌장을 맡은 패널 토크에서는 아랍에미리트를 비롯한 중동 지역의 스타트업과 투자 시장, 중동 진출 과제, 현지화의 중요성과 전략, 아부다비 투자 진흥청(ADIO)의 지원 사항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베스핀글로벌의 중동·북아프리카 법인인 베스핀글로벌 MEA의 모테이아 샤그릴(Mouteih Chaghlil) 법인장을 비롯해 아부다비 투자진흥청의 해외 투자 전문가인 다이애나 융후이 마(Diana Yonghui Ma), 영국 투자회사인 센트리커스 에셋 매니지먼트의 마커스 토마스(Markus Thomas) 파트너, UAE 1위 통신 사업자인 이앤 그룹의 글로벌 투자사인 이앤 캐피탈의 쿠샬 샤(Kushal Shah) 스타트업 투자 전문가 등 현지 정부 기관과 글로벌 투자사가 패널 토크에 참여하며 한국 기술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디토닉 △온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 △퓨처메인 △아이이에스지 등 한국 기업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혁신 기술 피칭으로 현지 인사들에게 한국의 IT 기술력을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