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빗, ‘금융정보분석원 AML 제도이행평가’서 최상위 그룹에 꼽혀
플라이빗, ‘금융정보분석원 AML 제도이행평가’서 최상위 그룹에 꼽혀
  • 정현석 기자
  • 승인 2023.10.3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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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적 AML 위험평가 모델인 ‘FARA’ 운영, 지속적 내부 점검과 교육 시행

[디지털경제뉴스 정현석 기자] 플라이빗이 금융정보분석원(FIU)에서 전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자금세탁방지(AML) 종합평가’에서 최상위그룹에 해당하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FIU의 ‘AML종합평가’는 자금세탁방지 제도의 원활한 정착과 이행을 위해 국내 전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AML 위험·관리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 금융당국은 금융회사의 위험관리 수준을 측정해 관리하고, 금융회사는 위험관리 수준의 적정성 여부를 검증받고 개선 발전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통제 체계다.

플라이빗은 올해 실시된 FIU ‘AML 종합평가’에서 89.70의 점수를 획득, 가상자산사업자(VASP)를 포함해 전 금융업권 중 최상위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이는 전 평가대상의 15% 이내에 해당하는 ‘우수’ 평가 금융회사 중에서도 상위에 해당하는 결과다.

플라이빗은 자체 개발한 전사적 AML 위험평가 모델인 ‘FARA(FLYBIT Enterprise-Wide AML Risk Assessment)’를 통한 자체 위험평가 결과와 반기마다 실시되는 FIU의 ‘AML 제도 이행평가’를 통해 식별된 자금세탁 위험요소를 위험도에 기반해 통제·관리해왔다. 또한 일/주/월 단위로 수립된 자금세탁방지 모니터링 체계에 따라 지속적인 내부 점검을 진행해 발생가능한 위험요소를 도출해내고 이를 적시 개선해 충실도와 완성도를 높였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반기마다 실시되는 FIU 제도이행평가에서도 ‘자율감시’ 대상으로 평가받았다.

플라이빗은 특히 직급, 업무별로 차별화된 맞춤식 AML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금융연수원 등 외부 교육뿐만 아니라 내부 전문가를 통한 상시 교육체계를 운영해 전 임직원의 업무 전문성을 높였다. AML 관련 업무를 직접적으로 수행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는 FIU 권고의 3배가 넘는 40시간 이상의 심화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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