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정현석 기자] 몰로코는 국내 패션 플랫폼 코오롱몰이 몰로코의 솔루션을 활용해 유저 경험을 혁신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몰로코에 따르면 코오롱몰은 몰로코 클라우드 DSP의 개인화된 상품 추천 광고인 DPA를 활용해 정교한 타겟팅 및 고객 경험 향상을 도모했다.
코오롱몰은 40여개의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제조 브랜드 뿐만 아니라 1,000개가 넘는 편집 브랜드를 통해, 패션 상품부터 고객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줄 라이프 스타일 상품까지 선보이고 있다.
코오롱몰은 디지털 혁신과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채널 수립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왔으며,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모바일 퍼스트 전략으로 고객의 쇼핑 경험을 최적화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구축하기 위해 몰로코와 협업했다.
코오롱몰의 첫 번째 목표는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구현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 전략 수립이였다. 특히 골프, 남성, 여성, 해외 프리미엄 레이블 등 다채로운 브랜드 포트폴리오로 상품 개수도 많고 교체 주기가 짧은 코오롱몰의 특성에 잘 부합하면서도 고객의 취향을 파악한 개인화 및 구매 제품 다양화를 모색하고자 했다.
코오롱몰은 또한 경쟁이 치열한 국내외 커머스 플랫폼 시장에서 매출 증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중요한 목표로 삼았다. 이에 개별 유저가 구매할 가능성이 높은 상품 광고를 게재하는 기능인 몰로코 DPA를 도입했다.
몰로코는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트렌드에 민감한 코오롱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맞춤 상품을 추천할 수 있는 DPA에 방점을 두었다. DPA는 몰로코의 머신러닝 기술을 사용해 코오롱몰에 등록된 다양한 제품과 퍼스트 파티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별 고객에게 맞춤화된 광고로 관심 상품을 제안할 수 있다. 특히, DPA 연동을 통해 개별 소재들을 수동으로 업데이트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고객의 관심사에 맞는 제품을 광고 소재로 업데이트할 수 있게 되어 편의성과 효율성을 개선했다.
뿐만 아니라, 몰로코는 인터넷상 방대한 앱 지면과 더불어 카카오, 티맵 등 많은 유저의 주목을 끌 수 있는 고품질 익스체인지와 연동되어 코오롱몰이 고가치 고객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브랜딩 효과가 뛰어난 프리미엄 지면은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지만, 코오롱몰은 몰로코 머신러닝 모델의 실시간 입찰 최적화 성능을 통해 최상의 비딩 기회를, 가장 적합한 비용으로, 가장 적절한 고객에게 광고를 송출해 비용효율적으로 고가치 고객에게 도달할 수 있었다.
코오롱몰은 2주 간의 최적화 기간을 거쳐 개별 고객의 취향과 니즈에 맞는 맞춤형 광고를 선보였고 구매 건수와 구매 금액이 5배 이상 증가했으며, 결과적으로 목표 ROAS 대비 28% 초과 달성이라는 성과를 경험했다.
특히 상품 갯수가 많고 상품 교체 주기가 짧은 코오롱몰은 정적 광고가 아닌, 특정 유저에게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는 몰로코 DPA의 맞춤형 피드 광고를 통해 효과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 또한, 몰로코의 모바일 측정 파트너(MMP) 연동을 통해 리인게이지먼트 캠페인에 고관여 고객 세그먼트를 추가적으로 활용, 결과적으로 매출 볼륨이 신속하게 증가하는 효과 또한 누렸다.
코오롱몰 마케팅 파트 하지혜 스페셜리스트는 “몰로코 팀이 초기 셋업 단계부터 캠페인 운영 방향을 함께 고민해 주어 매체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며 “F/W시즌을 앞둔 시점에서 몰로코의 DPA를 통해 다양한 제품 정보를 고객에게 직관적으로 제시할 수 있었고, 이것이 결과적으로 높은 ROAS 확보까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몰로코 안재균 한국 지사장은 “몰로코 클라우드 DSP는 머신러닝 모델을 기반으로 기업들의 서비스와 제품이 고가치 유저에 효율적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몰로코는 앞으로도 코오롱몰 등 혁신적인 커머스 마케팅 전략 및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가 필요한 기업의 성장과 앱 퍼포먼스 극대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